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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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8일 토요일 5면

지역의 특성을 중시한 책략이 성공을 담보한다

단천지구광업총국에서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꾸린 경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에서는 마감건재를 어떤것을 쓰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며 마감건재문제를 풀면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잘할수 있습니다.》

단천지구광업총국에서 자체의 마감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려놓고 그 덕을 크게 보고있다.최근년간 총국에서는 검덕지구 살림집건설뿐 아니라 학교, 병원 등의 건물개건, 보수에 필요한 여러가지 종류의 마감건재를 대부분 자체로 충족하고있다.외장재를 비롯한 각종 칠감과 실리카질방수재, 타일접착제, 타일메움재, 인조석판, 경사면보호블로크를 비롯한 각종 블로크, 방녹제, 가로등, 목건구류 등 마감건재의 종류는 불과 몇해어간에 수십종으로 늘어났으며 종업원 일인당 생산액은 해마다 장성하였다.

이러한 결실에서 우리가 모를 박고 분석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첫걸음부터 발전목표와 방향이 명확해야 자기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다는것이다.

단천지구는 연, 아연광석과 마그네사이트광석만이 아니라 활석, 옥돌 등 여러가지 유용광물이 많이 매장되여있는 지대이다.총국의 책임일군들은 이러한 지역의 유리성을 활용하여 마감건재생산을 발전시키는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당시 총국에서는 단천비금속가공사업소를 내오고 경소마그네샤, 활석을 비롯한 비금속광물들을 미분하여 건재생산단위, 종이생산단위들에 보내주고있었다.이 과정에 좋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단천비금속가공사업소를 전도유망한 마감건재생산기지로 발전시킬것을 결심한 총국일군들은 사업소가 첫걸음부터 뚜렷한 책략을 가지고 마감건재개발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도록 도와주었다.

현대적인 미분설비들을 가지고있는 토대우에서 타일접착제부터 개발한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신심을 가지고 칠감개발에 달라붙었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건설장에서 수요가 높은 마감건재의 하나가 외장재, 내장재를 비롯한 각종 칠감이였다.

칠감개발을 시작하던 그날 사업소소장 박현동무는 종업원들앞에서 말했다.

여러가지 종류의 칠감개발을 동시에 내밀자.대흥청년영웅광산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활석은 그 품위가 매우 높아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는데 이런 좋은 원료원천을 가지고있는 우리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국내에서 우수한 마감건재생산단위가 될수 있다.우리의 자원에 발을 붙이고 한가지한가지씩 제품의 가지수를 늘여나가자.…

이렇게 마감건재개발의 첫걸음부터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책략을 내세운 사업소에서는 칠감의 종류만도 단번에 7가지나 개발하고 생산에 진입하였으며 인조석판, 타일메움재, 실리카질방수재 등을 련속 개발하며 나아갔다.

사업소에서 마그네사이트분광을 원료로 하여 인조석판개발에 나섰을 때였다.총국의 책임일군은 진지한 론의끝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일식으로 해결해줄 결심을 내렸다.그래야 제품의 질을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책임일군들이 내세운 주장이였다.사실 현행생산과 정비보강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가 적지 않은 조건에서 인조석판생산설비들을 일식으로 마련하는데 품을 들인다는것이 결코 쉬운것이 아니였다.그러나 총국일군들은 나라의 보물고로 이름높은 단천지구에서 생산되는 마감건재의 질은 응당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어야 한다는 배심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토대우에서 생산한 인조석판은 살림집건설장에서 호평을 받았다.그때를 돌이켜보며 총국의 한 일군은 새로 일떠서는 살림집마다에 자체로 생산한 인조석판을 깔아나갈 때의 감정이 류달랐다고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살림집을 받아안는 근로자들도 총국에서 자체로 만든 건재품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고, 우리가 밟고다니는 마그네사이트분광으로 이런 고급인조석판도 만든다는것이 놀랍기만 하다고 하였다.

이런 고무적인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새힘이 나고 우리 지역의 자원을 더 많이 리용하여 남들이 못만드는 건재품도 만들어낼 결심을 다지게 된다는것이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사업소의 일군들은 단천지구의 어느한 단위에서 대리석생산과정에 생기는 부산물을 미분하여 중질탄산칼시움도 만들고있다.중질탄산칼시움은 칠감, 종이생산의 좋은 원료인것으로 하여 다른 단위에서도 그 수요가 높다고 한다.

사업소에서는 가로등도 생산하고있는데 최근에는 부식을 방지하는 방녹제를 자체로 개발해내였다.

첫걸음부터 발전방향을 명확히 세운 사업소는 지금 마음만 먹으면 못해내는것이 없는 사업소로, 마감건재개발에서 무시할수 없는 경쟁력을 가진 단위로 부각되고있다.

마감건재개발과 생산과정에 포부와 리상이 더욱 커진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마그네사이트분광과 천연돌가루를 가지고 외벽시공에서 하나의 변혁을 가져올수 있는 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실은 마감건재개발경쟁이 활발해지고있는 오늘날 일군들이 어떤 책략을 가지고 발전방향을 얼마나 정확히 세웠는가에 따라 전진속도가 좌우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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