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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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0일 월요일 3면

새시대가 요구하는 인재형의 일군이 되자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 공장에서 초급당비서사업을 시작할 때만 하여도 나는 기술자, 기능공들과 말만 통하는 정도면 대단하다고 여기였다.

누구보다 바쁘고 시간이 없는 당일군이 어느 짬에 전문가들처럼 기술을 들이파겠는가 하는것이 나의 생각이였다.

하지만 당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닐데 대한 당의 의도를 새기며 또한 현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난문제에 부닥칠 때마다 결정적으로 현대과학기술을 전문가 못지 않게 습득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였다.

문제는 과학기술학습시간을 어떻게 얻어내겠는가 하는것이였다.

나는 매일 30분정도씩 자체기술학습을 진행할것을 목표로 하고 그것을 하루도 빠짐없이 꼭꼭 집행하였다.출장이나 회의를 비롯하여 바쁜 일들이 수시로 제기되였지만 식사시간전이나 취침전에 짬짬이 책을 들여다보면 30분정도의 시간은 얼마든지 얻어낼수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장침투와 담화과정에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에게서 과학기술과 앞선 경험 등을 배우는것을 정상화하였으며 기술적문제해결에도 주동적으로 참여하여 실천속에서 실력을 높여나갔다.

이렇게 하니 하루평균 1시간정도는 기술학습을 한것과 맞먹었으며 한해, 두해 시간이 흐를수록 지식수준도 몰라보게 높아졌다.

만족할만한 높이는 아니지만 이제는 공장에서 제기되는 웬만한 기술적문제에서는 일가견을 가지고 당적지도를 할수 있게 되였다.공장의 기술자들이 기술혁신을 할 때에도 초급당비서로서 확고한 주견을 가지고 그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줄수 있었다.

일감이 많고 시간이 모자라는 당일군이 당사업을 원만히 하면서도 자기 부문에 대한 전문가적자질을 지닐수 있는가?

이 물음에 나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확신성있게 말한다.

기본은 본인의 결심과 노력이다.

강계은하피복공장 초급당비서 박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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