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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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 화요일 4면

깨끗한 량심을 혁명초소에 바쳐가며


변함없는 실농군의 모습


자기 일터를 사랑하고 깨끗한 량심을 바쳐 헌신의 삶을 수놓아가는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들속에는 군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은파군 대청농장 제3작업반 반장 전승봉동무도 있다.

중학교를 졸업한 때로부터 농장벌에서 살아온 그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성이 누구보다 높은 실농군으로 인정받고있다.그것은 갓 농사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로동을 사랑하고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군 하던 그의 모습이 가정을 이룬 후에도, 분조장을 거쳐 작업반장으로 일하는 지금도 변함이 없기때문이다.

그는 늘 남먼저 집문을 나서고 밤늦게 돌아오군 한다.작업반포전을 돌고 또 돌며 걸린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고 영농공정이 처지는 포전이 있으면 팔을 걷어붙이고 들어서서 농장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그를 보며 누구나 실농군의 자세가 몸에 푹 배인 사람이라고들 한다.

하기에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오늘 이 작업반을 단합되고 일 잘하는 혁신자집단으로 자랑떨칠수 있게 한 밑거름은 바로 전승봉동무의 헌신적노력이 아니겠는가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있다.

그렇듯 농장원으로 일하던 청춘시절에나 작업반장이 된 오늘에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진실한 농촌초급일군의 모습은 얼마나 돋보이는것인가.

바로 이런 실농군들이 사회주의전야를 지키고 나라쌀독을 높이 쌓아가는것이다.

본사기자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어도


개천탄광 강성갱 채탄중대의 유영빈동무는 수십년세월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는데 순결한 량심을 다 바쳐가고있다.

년로보장을 받고 집으로 들어갔던 그가 다시 막장으로 달려나온것은 올해 1월이였다.

사실 그는 1980년대 당의 부름을 받들고 탄전에 달려온 그날부터 탄광을 위해 많은 일을 한것으로 하여 국가적인 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훈장과 메달도 적지 않게 받았다.그는 두 자식도 자기의 뒤를 이어 탄광에 세웠다.

그런 그가 굳이 막장일을 다시 하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지만 그는 영광의 당대회에 자기의 땀이 스민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드릴 불같은 마음 안고 탄광으로 달려나왔다.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그는 힘든 일은 하지 말고 곁에서 탄부들을 도와주는것만도 큰것이라고 일군들이 거듭 권고했지만 젊은이들 못지 않게 어렵고 힘든 일을 해제끼고있다.

또한 탄부들에게 자기의 경험도 알려주고 막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오랜 세월 터득해온 경험과 기발한 착상으로 제때에 위험개소를 퇴치할수 있게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성청년탄광을 찾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후부터는 퇴근시간도 미루어가며 더 많은 일을 맡아나서고있다.

나이도 적지 않은데 힘들지 않은가 하는 우리의 말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내 한생 배운것이 탄광일인데 남은 생도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는데 이바지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수천척지하막장을 지켜가는 애국탄부들, 그들속에는 이렇듯 나라를 위해 젊은 시절은 물론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도 한생토록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도 있다.

본사기자 김일경


성실한 보링공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화학기계분공장 보링공 박상렬동무는 근 40년세월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해오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중요제품가공이 제기될 때마다 사람들이 박상렬동무를 먼저 찾군 하는것은 그가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해서만이 아니다.

물론 그는 일터가 자랑하는 고급기능공이다.남들이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제품가공도 그는 속도와 질을 보장하면서 손색없이 해내군 한다.

그처럼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하고있어도 언제한번 자기 자랑을 하거나 평가를 바란적이 없다.

언제 보나 말이 없지만 높은 실적을 내는 사람, 겉모습은 수수하지만 가슴속에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사는 사람, 이것이 박상렬동무에 대한 대중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그가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 있다.기술기능보다 더 중요한것이 책임성이며 성실성이라는것이다.

바로 그렇듯 책임적이고 성실한 사람이기에 그는 명절, 휴식일이 따로없이 기대를 돌렸고 퇴근후에도 자진하여 연장작업을 진행하면서 단위앞에 맡겨진 과제수행에 이바지할수 있었다.

근 40년세월 보링공으로 일하면서 자기가 지켜선 일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박상렬동무는 지난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본사기자 강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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