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마다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준다
간고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난관을 이기는데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진군길에서 어려운 순간마다, 힘든 고비마다 우리 인민들 누구나 삶의 교본으로 펼쳐보는 책이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만고의 항쟁사를 써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살아있는 넋이며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국보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칠 때마다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지는것은 투사들이 간직하였던 필승의 신념이다.
항일혁명투사 리을설동지가 남긴 회상실기 《몸소 〈적기가〉를 부르시며》가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그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불사신처럼 살아남아 승리자로 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에 대하여 말하자면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대엿새면 갈수 있는 거리를 무려 100여일이 걸려서야 목적지에 가닿은 고난의 행군의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머리속에 생생히 그려진다.
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 모진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넘으면서 불굴의 혁명가로 성장하고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할수 있었던것은
만일 그때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지 못했다면 투사들은 형언할수 없는 굶주림과 혹한을 이겨낼수 없었고 당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에서 승리만을 쟁취할수 없었을것이다.
항일혁명전쟁사의 하많은 이야기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우리모두의 가슴을 또다시 울려주는것은 투사들이 지녔던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항일빨찌산의 맹장으로 적들을 전률케 한 최현동지가 쓴 회상실기 《천보산의 용사》의 글줄들을 다시금 읽어보느라면 항일혁명투사 김충진동지의 백절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안겨온다.
이리떼처럼 밀려드는 원쑤들을 뒤에 달고 단신으로 천보산의 험산준령을 오르내리며 불사신같이 싸운 김충진동지는 출혈이 심하여 기진한 상태에서도 자기가 얼마나 많은 적탄을 맞았는가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면으로 포위하고 덤벼드는 적들을 한놈이라도 더 소탕할 멸적의 의지로 바위돌을 찾아 굴리고 또 굴리였다.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초인간적인 의지로 싸우다가 바위를 그러안고 돌처럼 굳어진 김충진동지의 모습은 그대로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혁명정신을 지닌 항일빨찌산의 영웅적모습이였다.
총탄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수류탄마저 떨어지면 한몸이 그대로 바위가 되여 원쑤를 쳐부신 빨찌산용사는 그만이 아니였다.
혁명의 승리를 굳게 믿고 스스로 가렬처절한 항일전에 나선 투사들모두가 그렇게 억척같이 싸웠다.
항일혁명투사 송승필동지가 쓴 회상실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우리 다시 펼치여보자.
당시 병기창성원들이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데 대한 긴급지시를 받았을 때 그들에게는 작탄을 만들수 있는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결코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이런 각오를 안고 그들은 적들이 무시로 주변을 싸다니는 형편에서 소리를 내며 무쇠가마를 깰수 없게 되였을 때에도 서슴없이 자신들의 단벌솜저고리마저 벗어 가마를 감싸고 마치질을 하였다.필요하다면 손바닥이라도 들이대고 가마를 까부셔야 한다고 웨치던 투사의 목소리가 우리 귀전에 다시 들려오는것만 같다.
항일의 불사조들은 조국해방에로 가는 승리의 계단들을 하나하나 자기들의 피와 목숨을 바쳐 마련하였으며 그 간고하고 영광스러운 행로에서 혁명적락관주의와 고결한 동지애의 력사도 창조하였다.
회상실기들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우리가 과연 투사들의 필승의 신념, 결사의 각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이어왔던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파고든다.
우리가 늘 받아안는 혁명과업중에 아름찬것도 적지 않다.그때마다 조건과 가능성부터 먼저 타산해본적은 없었는가.오늘의 난관이 아무리 크다고 한들 항일전쟁시기의 엄혹함에 과연 비길수 있겠는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그리고 어려울 때마다, 힘겨울 때마다 투사들의 신념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새겨보자.혁명의 앞길에 난관이 겹쌓일수록 백두산대학의 혁명교재, 우리 삶의 필독도서를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또다시 읽어보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해 분발하자.
영원히 살아있는 투사들의 불굴의 넋이, 그들의 신념의 메아리가 오늘도 래일도 우리를 더 큰 위훈창조에로 고무하고있다.
항일빨찌산의 정신이 우리 후손들의 삶과 투쟁속에서 살아맥박칠 때
우리의 정신을 벼려주고 우리에게 새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는 그 정신적교본을 보풀이 일도록 읽고 또 읽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도 항일빨찌산의 후손답게 뚜렷한 생의 자욱을 새겨나가자.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