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인간의 매력
인간의 매력은 무엇으로 평가되는것인가.
인물, 체격이 번듯한 사람,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 다문박식한 언변술이나 특출한 재간을 지닌 사람…
이처럼 매력에 대한 견해는 나름대로이지만 그 모든것들을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인간의 훌륭한 장점과 매력이 있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사업과 생활과정에 남달리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무슨 일을 하나 해도 팔을 걷어붙이고 끝장을 보고야마는 품성은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그 적극성과 열정이 사회와 집단을 위한 길, 나라위한 헌신의 길에서 발휘되는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그런 품성의 소유자들은 례외없이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불리우며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언제 보나 진지하게 사색하고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는 관점과 태도,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저앉거나 물러설줄 모르는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지닌 사람이야말로 비록 말은 많이 하지 않아도, 겉모습이 소박해도 매력적인 사람으로 불리울수 있다.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오중공예작물농장에는 누구나 칭찬하는 30대의 한 젊은 초급일군이 있다.청년작업반 반장 강천일동무이다.
그가 작업반장으로 일한 년한은 4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 나날 청년작업반은 이전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몰라보게 전변되였다.조건이 불리하여 뒤자리를 차지할수밖에 없다던 사람들의 인식에 종지부를 찍고 해마다 맡겨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2중모범청년작업반으로, 자체의 힘으로 작업반의 면모와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신시킨 화목하고 단합된 청년집단으로 되였던것이다.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농업과학기술선전실, 탈곡장, 낟알건조장이며 돼지, 닭, 염소, 양을 비롯한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 축사, 해마다 분배몫이 늘어나고 살림이 윤택해지는 농장원세대들,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저마다 어깨를 들이밀면서 마음을 하나로 합쳐나가는 청년들…
오늘과 같은 현실을 펼쳐놓은 강천일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비록 체소하고 수수해도 매력있는 인간이라고 부르고있다.
그의 가슴속에는 자기가 사는 고장을 당정책의 열매가 주렁지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꾸리려는 숭고한 사명감이 간직되여있다.
그에 대해 작업반의 실농군으로 불리우는 한 분조장은 이렇게 추억했다.
《4년전 새로 온 작업반장이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고 하면서 뛰여다니는것을 보며 나뿐만 아니라 많은 작업반원들이 그러다 말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하나 작업반을 일 잘하는 집단으로, 잘사는 단위로 만들겠다고 밤잠을 잊고 모대기는 그의 마음속진정에 공감이 가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그렇듯 숭고한 사명감이 자리잡고있었다.당과 국가앞에 자기가 맡은 농촌의 한개 작업반을 책임지겠다는 자각을 늘 가다듬으며 살기에 그는 일부 청년들이 거름원천이 다 바닥이 났다고 생각할 때 짬만 있으면 시내로 오가면서 거름원천을 찾아냈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방목지를 찾아내고 가산을 성큼 덜어내여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집짐승종자들을 마련하면서 작업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었다.그의 열정과 헌신적노력이 밑거름이 되였기에 작업반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번듯한 축사를 일떠세울수 있었고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많은 고기와 젖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그의 열정은 얼마나 소중한 성과로 이어졌는가.평범한 농촌초급일군이지만 얼마나 돋보이는가.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사는가, 그를 위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고있는가 하는것은 이렇듯 중요하다.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떠받들리우는 사람들은 례외없이 원대한 포부와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사람들, 그로 하여 언제나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정평군산림경영소 산림감독원 송성혁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가 산림감독원으로 일한 지난 9년간 수백정보에 달하는 록흥리의 산들에는 금야흑송, 잣나무, 수유나무, 단나무를 비롯한 10여종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푸른 숲을 펼치였다.
자체로 양묘장을 만들고 마른날, 궂은날 따로없이 손이 닳도록 애어린 나무모를 키워 정성들여 산에 옮겨심은 그를 두고 누구나 불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있다.하다면 그가 지닌 뜨거운 열정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송성혁동무가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푸른빛보다 누런 흙빛이 더 짙은 주변산들은 그의 마음을 아프게 파고들었다.그래서 그는 고향땅에 푸른 숲 우거지게 하는 그길에서 자기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려는 숭고한 지향을 간직하게 되였고 자진하여 산림감독원이 되였던것이다.그렇듯 고향땅의 래일을 가슴속에 안고 사는 그였기에 힘들어도 지칠줄 몰랐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에서 9년세월 일하면서도 그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였으며 그길에서 그 어떤 평가도 바라지 않았다.
정녕 나라를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함에 삶의 목적을 정하고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끊임없이 솟구치는 열정으로 뚜렷한 삶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사람이야말로 만사람의 존경을 받을만한 돋보이는 인간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그 어떤 용모나 언변술, 재간을 초월하여 인간을 무한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존재로 되게 하는것은 그가 지닌 식을줄 모르는 열정이다.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변천하는 시대에 나는 과연 어떻게 살고있는가?
우리는 그가 누구이든 혁명적열정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수 없고 진부한것을 밀어내고 새것을 창조할수 없으며 결국 무맥한 존재로밖에 달리 살수 없다는것을 가슴깊이 자각해야 한다.그리고 누구나 우리 당의 구상이 더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 조국의 래일을 위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생을 줄달음쳐 살아야 한다.
본사기자 강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