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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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토요일 3면

계승자대군의 강용한 힘의 시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를 기념하여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홰불행진을 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청년들이 발산하는 용용한 힘에서, 우리 젊은 세대의 열정과 정성이 고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에서 조국의 끝없는 번영을 그려보고있으며 동무들의 씩씩한 성장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계승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를 기념하여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홰불행진은 사람들에게 강한 충격과 깊은 여운을 주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열리고있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의 미덥고 장한 젊은 주력군이 펼쳐놓은 용용한 불의 대하,

그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격동적인 년대를 앞장에서 떠밀어온 나날에 다지고 축적된 계승자대군의 강용한 힘의 시위였다.


우리는 조선의 새세대


장엄한 홰불행진의 개시와 함께 광장주로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함을 형상한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대학생들의 대오가 보무당당히 들어섰다.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엄한 선률이 힘차게 울려퍼지는 속에 광장바닥에서는 조선혁명의 백승의 표대인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지고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해갈 계승자들의 억척불변의 맹세인양 《결사옹위》의 글발이 뜻깊은 밤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을 굳건히 이어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해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의 맹세가 세차게 울려퍼지였다.

홰불행진은 조직력과 단결력의 시위이다.

무수한 홰불들이 일시에 흩어지기도 하고 모이기도 하면서 힘있는 글발과 다양한 도형들을 련속적으로 펼쳐놓는 이 불의 세계는 그 어떤 첨단기술에 의해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타오르는 홰불봉아래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굳게 뭉친 조선의 새세대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는 신념의 결정체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대학생들의 뒤를 이어 노래 《조선청년행진곡》의 힘찬 곡조에 발을 맞추며 《청년전위》라는 글발을 새긴 행진대오가 들어섰다.그 도도한 불의 대하를 바라보느라니 얼마전 홰불행진훈련장에서 만났던 한 전쟁로병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3년간의 전쟁이 우리의 승리로 끝났으나 안팎의 원쑤들의 준동은 날로 우심하였다.준엄했던 그 시기 우리 청년들은 미제와 그 주구들, 현대수정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의 온갖 악랄한 책동을 앞장에서 짓부시고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할 결의를 다지며 홰불대오를 이루고 수도의 거리를 행진하였다.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새세대들을 보면서 1956년 11월의 그날 손에손에 홰불봉을 틀어잡고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우리가 힘차게 내짚던 그 발걸음이 지금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생각에 가슴은 후더워오른다.

올해는 우리 나라 청년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홰불시위가 진행된 때로부터 70년이 되는 해이다.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이 나라의 새세대들이 김일성광장에 펼쳐놓은 불의 대하는 전세대들의 충성의 그 넋으로 타오르고 흘러갔다.

지난 기간 왕성한 혈기와 넘치는 젊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웠던 도전과 난관들이 많았고 새세대들의 변질을 노리는 바람도 불어왔다.그러나 세대와 세대가 넘겨주고 이어받은 혁명의 홰불봉은 세월의 흐름과 력사의 눈비속에서도 꺼질줄 몰랐다.

순결하고 철저한 계승의지, 바로 이것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 힘차게, 더 거세차게 타오르는 홰불의 열원이였다.

기백있게 전진하는 홰불대오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속에 광장주로에서는 《청년전위》라는 글발이 박력있는 대형변화를 일으키며 《제일결사대》로 바뀌여졌다.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철도운수부문의 한 청년일군은 바로 저기에 우리 철도성의 청년들도 있다고,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제일결사대가 되는 바로 여기에 조선청년의 진정한 영예가 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계승의 홰불, 혁명의 홰불을 높이 추켜든 우리의 청년전위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결사대가 될 일념을 그대로 불의 세계에 담아갔다.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조선청년들이 받아안은 고귀한 명함들이 충천하는 화광속에 불의 대하를 이루고 펼쳐졌다.

《영웅청년》, 《척후대》, 《별동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우리 청년들이 지닌 값높은 칭호들은 이뿐이 아니다.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혁명의 선봉조직, 창조와 건설의 전위대, 귀중하고 강위력한 동력…

지난 1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80돐 기념대회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장 지혜롭고 용감하며 애국적인 청년세대를 대표하여 이 창립기념대회에 참가한 젊은 전위들을 축하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가장 지혜롭고 용감하며 애국적인 청년세대!

변혁과 혁신으로 충만된 우리 시대처럼 온 나라 청년들이 당의 웅대한 설계도가 거폭적으로 펼쳐지는 광범한 전구들에서 자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친 때는 일찌기 없었다.전변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떠밀어온 나날에 이 땅의 수백만 청년들이 받아안은 모든 칭호들을 다 합치면 혁명의 계승자라는 가장 고귀한 명함으로 빛난다.

계승자의 명함, 이것은 오늘 조선청년의 크나큰 영예로 간주되고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가의 장래는 청년들에 의해 결정된다.그러나 계승자라는 이 부름이 누구에게나 가장 값높은 영예와 긍지로 되는것은 아니다.조국보다 자기 일개인의 오늘만을 더 위하는 지구상의 수많은 청년들은 계승이라는 두 글자를 자신의 생활, 자신의 인생과 아무런 련관도 없는 별개의 문제로 여기고있다.

하지만 당의 품속에서 교양되고 육성된 사회주의조선의 새세대들은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귀중한 청춘을 다 바치는것으로써 조선청년의 본태를 지키며 계승자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있다.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이 숭엄히 거행된 소식이 전해진 그날 대동강구역 금릉고급중학교의 홰불행진참가자들은 남다른 자부에 휩싸여있었다.

이역의 결전장에서 조국의 명예와 존엄을 지켜 푸르른 젊음을 바친 공화국영웅 길정훈동지가 바로 이 학교에서 배출되였던것이다.영웅의 넋은 꺼질줄 모르는 별과도 같이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 거세찬 애국의 불길을 활활 지펴주며 혁명의 홰불봉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게 하였다.

어찌 이 학교 학생들의 심정만이랴.

영용한 참전렬사들처럼 자기들의 운명을 걸고 어머니조선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가는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 조선의 새세대가 되려는 하나의 열망이 홰불행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우리는 조선의 새세대, 이것은 혁명의 계승자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누구나 떳떳한 한모습이 되려는 이 나라 새세대들의 비상한 자각의 분출이였다.


청춘의 상징-타오르는 홰불


소중히 간직하는것만으로는, 긍지높이 불러보는것만으로는 혁명의 계승자라는 그 고귀한 칭호앞에 떳떳할수 없다.

이 땅의 수백만 청년들은 계승자의 참모습을 타오르는 홰불과 더불어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홰불행진은 자신들의 성장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하던 청년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울려오고있다.

이번에 수도의 여러 대학 학생들은 홰불행진의 의의를 더욱 부각시키는 특색있는 대형변화를 창조하였다.《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주로에 입장한 청년대학생들의 대오가 광장바닥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백있는 홰불대형변화로 우리 시대 청춘들의 신념과 의지의 상징과도 같은 글발들을 련이어 펼쳐놓을 때 사람들은 연해연방 경탄을 금치 못했다.

장엄한 불의 세계를 손색없이 형상해낼수 있은 비결에 대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대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 훈련에 진입할 때에는 모든것이 생소하여 퍼그나 애를 먹었다.하지만 우리가 새기는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의 의미를 새겨볼수록 틀어잡은 홰불봉이 무심히 느껴지지 않았다.우리 청년들을 제일 사랑하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누구나 불같이 살려는 그 정신만 있으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자신심이 넘쳐났다.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여 시대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는 영웅청년이 될 열망은 그 어떤 어려운 훈련과제도 제기일에 완벽하게 수행해낼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이번 홰불행진을 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충천하는 화광속에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이 새겨지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로 거연히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1호언제면에는 활활 타오르는 홰불과 함께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 빛나고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면에 《영웅》, 《청년》이라는 글자를 형상할 때 《영웅》과 《청년》글자사이에 홰불을 형상하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다.여기에는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넘겨주신 혁명의 계주봉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기대가 그대로 어려있다.

《영웅청년》과 홰불!

우리 나라에서 홰불은 청년들을 상징한다.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대군의 군상이야말로 혁명의 계승자대오의 참모습이다.마음속에 충성의 홰불을 안고 살면 누구나 영웅청년이 되고 어디서나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청춘시절에 간직한 이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은 한생토록 꺼질줄 모르고 거세차게 타오르며 값높은 삶의 언덕에로 줄기차게 이끌어준다.

이번 홰불행진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친 한 일군이 있다.

그는 지난 수십년간 홰불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살아온다.그가 대학을 졸업하고 홰불행진에 대한 창작지도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단위에 배치받은것은 1996년이였다.첫 사업을 시작하는 그에게 오랜 창작가들이 제일먼저 들려준것은 그 어떤 창작경험이나 기술적문제에 대한것이 아니였다.한해전인 199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50돐경축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홰불행진이 성대히 진행된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에 대한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담긴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던 그 잊지 못할 시각의 감격이였다.

언제나 그날의 홰불봉을 가슴에 안고 살 때 청춘도 인생도 조국도 빛난다고 절절히 하는 창작가들의 이야기는 그대로 그의 한생의 좌우명으로 되였다.

그후 그는 여러 홰불행사의 창작사업을 능숙하게 지도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였으며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로력영웅으로 성장하였다.

한생을 타오르는 홰불처럼 살려는 그의 열정과 노력은 홍안의 시절이나 쉰고개를 넘어선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사실 이번 홰불행진은 새롭고 특색있는 형상창조과제가 적지 않게 나선데 비해 일정이 매우 긴박하여 준비사업에서 여러 난문제가 제기되였다.게다가 지난 시기와 달리 한개의 글자를 형상하는데 여러 단체가 동원되다나니 초기에는 훈련일정계획을 보장하는데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하지만 그를 비롯한 창작지도성원들은 변화되는 정황과 조건에 맞게 여러 차례의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훈련일정계획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우리는 여기에 장엄한 불의 대하의 보이지 않는 밑불이 되여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청년들에 대해서도 전하려고 한다.그들은 이번 행사훈련에 큰 도움을 준 대렬작도모의지원체계의 개발자들인 평양콤퓨터기술대학 학생들이다.김일성광장주석단을 우러러 용용히 굽이치는 그 대오에는 비록 서지 못했어도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과 기술로 타오르는 홰불의 화광을 더욱 눈부시게 해주었다.

사실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황홀한 불의 세계에서 그 하나하나의 형상을 창조해낸 홰불행진참가자들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들은 용솟는 힘과 충천하는 기세, 우뢰같은 함성속에 찬란히 빛을 뿌리는 그 한글자한글자의 글발들과 도형들을 격동적인 시대에 남기는 인생의 자욱으로 먼 후날에도 긍지높이 추억할것이다.이것은 당의 품속에서 억세게 성장하는 우리 혁명의 참다운 계승자들만이 간직할수 있는 고상한 사상정신세계이다.

하기에 행사참가자들은 이번 홰불행진에서 사상도 지향도, 운명도 미래도 오직 하나인 강철의 대오의 위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던것이다.

수도의 밤하늘에 또 하나의 황홀한 불야경을 펼치며 장엄한 불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격앙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열혈청춘들의 신념의 웨침, 충성의 맹세가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가 되자!》

뒤이어 전체 홰불대오가 한목소리로 《청년전위》라고 우렁찬 함성을 터치였다.

혁명의 길이 아무리 간고하고 정세가 준엄해도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억척불변의 그 웨침,

이것은 열을 합쳐도 하나가 되고 백, 천을 합쳐도 하나가 되는 충성의 메아리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따르고 실천하는데서 언제나 충실하고 용감한 열혈청춘들의 영원한 신념의 메아리, 래일을 개척하는 불굴의 투쟁으로 변혁의 새 력사를 줄기차게 떠밀어가는 힘있는 창조자들의 참된 계승의 메아리가 격동적인 우리 시대에 새겨주는 또 하나의 귀중한 진리가 있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과거를 영광의 오늘에로 이어놓고 더 창창할 래일을 힘차게 건설해나가는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것이다.

김일성광장을 진감하던 홰불대오의 힘찬 보폭은 당이 가리킨 새 전망을 향해 곧바로 나아가는 젊은 주력군의 강용한 보무로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그렇다.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계승자대오의 용용한 힘, 무한대한 열정은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뚜렷한 상징이다.

본사기자 심학철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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