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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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토요일 4면 [사진있음]

행복의 보금자리에 넘치는 보답의 열망

경루동에 꽃펴난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되새기며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을 맞으며 얼마전 우리는 이 땅의 근로자들이 누리는 참다운 삶과 행복의 축도라고도 할수 있는 중구역 경루동을 찾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그 이름을 《경루동》이라 지어주시며 《경루》라는것은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으로 《궁전》을 비겨이르는 말이라고 그 뜻까지 해석해주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이곳에 삶의 보금자리를 편 평범한 근로자들이 맞고보내온 지난 4년간의 나날에는 또 어떤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태여났을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구슬을 뿌려놓은듯 해빛을 담아싣고 끝없이 출렁이는 보통강반의 호화주택구는 꽃속에 묻혀 더욱 아름다왔다.

우리와 만난 동사무장 리승남동무는 인민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다고, 지난 4년동안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손길이 우리 경루동의 매 가정에 끝없이 와닿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사람들은 우리 경루동을 두고 애국자동리라고 하지만 우리 주민들은 경루동이야말로 로동당세월속에 복이 끝없이 흘러드는 복동리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군 합니다.》

그는 지난 4년간 경루동에서는 경사에 또 경사가 겹쳤다고 하면서 이런 사실자료들을 들려주었다.

54명의 주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고 38명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은 사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은 3명, 영웅은 4명이나 배출되였으며 8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와 9명의 박사가 나왔다는 이야기,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닌 사람들도 있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비롯하여 뜻깊은 대회에 참가한 사람만도 46명이나 된다는 자랑…

손가락을 꼽아가며 펼쳐놓는 동사무장의 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을상싶었다.

그는 그동안 경루동식솔도 부쩍 늘었다고 하면서 우리를 1인민반 1현관 10층 1호로 이끌었다.

수십년간 보통강구역상하수도관리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있다는 지대영동무가 외손녀의 이름을 불러서야 동사무장이 왜 우리를 이곳으로 안내하였는지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2022년 4월 13일에 고고성을 터친 외손녀에게 지대영동무는 《경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복도 많고 자랑도 많은 여기 경루동에 래일에는 또 얼마나 많은 《경루》들이 태여나 복을 누릴것인가 하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18인민반 2현관 5층 2호에 들리였다.

그 집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중에서 5바퀴돌아잡기를 개척한 유명한 교예배우인 한호성동무의 가정이 살고있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한호성동무의 어머니 최명숙로인은 4년전 당에서는 26살밖에 안되는 맏아들에게 공훈배우의 명예칭호를 안겨주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호화주택까지 마련해주었다고, 그 다음해에는 자기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복을 또다시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경루동에 보금자리를 편 그날부터 온 집안에 경사에 경사가 겹친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경루동초급녀맹위원회 위원장 로은정동무는 지난 4년간 경루동녀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세차례나 기쁨을 드렸다고 하면서 구역건설려단과 도로시설관리소를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집단탄원한 녀맹원들만도 수십명이 된다고 말하였다.

인민군대에 나가는 청년들에게 사연깊은 경루동의 흙이 담긴 흙주머니와 경루동의 아들임을 언제나 잊지 말라는 당부가 적힌 수첩을 안겨주군 한다는 동사무소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것인가.

어느덧 사위가 어두워지자 온 주택구가 밝은 빛을 뿌리는 구슬알들을 함뿍 머금은듯 이채로운 경관이 펼쳐졌다.

리승남동무는 아마도 저녁시간이 되면 퇴근길을 독촉하는것이 일반사람들의 심리일것이라고, 그러나 우리 경루동사람들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기다리고있건만 다른 사람들보다 아침일찍 출근길에 오르고 직장에서 살다싶이 하고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문득 그가 지나가는 한 할머니를 가리키며 여든을 가까이한 중구역도로시설관리소 도로관리원 최순희할머니라고 소개하였다.매일 5시면 경루동의 첫 새벽문을 열고 나선다는 할머니, 비록 겉모습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45년간을 도로관리에 바쳐온 그의 마음은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것인가.

바로 그래서 여기 경루동의 황홀한 모습을 바라보며 사람들 누구나 이곳의 주인들처럼 어머니조국을 위해 애국의 한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가다듬는것이리라.

보통강기슭의 아름다운 구슬다락에 차넘치는 4년간의 가슴뜨거운 사랑과 충성의 이야기,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따뜻한 품속에서 끝없이 늘어만 가는 우리 인민의 복과 경사에 대한 이야기, 애국의 한마음에 대한 자랑넘치는 이야기였다.

경루동을 떠나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존엄떨치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삶을 빛내이고있다고.

글 본사기자 차분이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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