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하자
당 제9차대회는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지도관리체계를 더욱 정연하게 세워 과학연구, 새 기술개발사업이 목적지향성있게 효률적으로 추진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하는것은 당대회가 천명한 전면적발전기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과학기술부문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입니다.》
과학기술관리는 보다 적은 지출로써 보다 많은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과학기술활동과정을 합리적으로 조직지휘하는 기능이다.
과학기술관리에는 과학기술발전전망 및 당면계획작성, 인재자원과 재정자원, 물자자원, 정보자원의 투입과 과학기술성과의 창조, 과학기술성과의 이전 및 도입과 지적소유권보호, 과학기술활동의 전 과정에 대한 평가와 감독통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과학기술력은 저절로 경제력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국가의 지휘관리가 실현되여 과학과 기술, 경제의 균형적이며 대칭적인 발전환경이 마련되여야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이루어지고 과학기술력이 경제력으로 전환되여 결과 나라의 종합적국력이 높아지게 된다.
다시말하여 해당 과학기술이 나타내는 경제적가치는 그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크게 의존된다는것이다.해당 나라가 선진기술을 가졌다고 하여 모두가 강력한 국력을 가지게 되는것은 아니다.많은 투자를 하여 새 기술을 개발하였지만 경제적리익이 나지 않는 실례는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다.
과학기술성과가 생산실천에 도입되여 사회경제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하는것은 과학기술관리의 수준에 관계된다.지난 시기 경제장성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률이 20~40%였다면 오늘날에는 70~90%수준에 도달하고있다.한편 경제발전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몫에서 기술자체는 3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 70%정도는 과학기술관리의 역할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과정은 대체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착상 및 실험실적인 연구개발단계, 중간시험단계, 산업화규모에서의 제품생산 혹은 새 기업을 창설하는 단계,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눈다.
매 단계에 대한 인재자원, 재정자원, 물자자원, 정보자원의 합리적인 배치, 효률적인 관리와 같은 과학기술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과학기술성과가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그것이 생산력으로 전환될수 없다.
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하는것은 경제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선 과업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된다.
현시기 과학기술관리가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관리, 과학기술혁신체계로 이행하는것은 하나의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과학기술에서의 혁신은 완전히 새롭거나 이전보다 질이 개선된 기술, 제품이나 생산공정을 착상하고 연구개발하여 새로운 제품과 공정, 새로운 기업과 산업을 창조하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실현과정이다.
지난 5년간 과학기술부문에서 이룩된 무게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은 우리 식의 과학기술관리방법에 의거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전망성있게, 예견성있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이루어낸것들이였다.
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한다는것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인 지도관리체계를 계속 보강완비하고 모든 국가기관들과 부문, 단위들 그리고 대학, 과학연구기관, 기업체들이 과학기술력량과 과학기술자원을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목적지향성있게 합리적으로, 효률적으로 동원리용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하자면 우선 과학기술발전전망 및 당면계획들을 작성할 때 사업목표를 정량적으로 확정하고 그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력량과 과학기술자원의 합리적인 배치와 효률적인 관리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최소한의 원가를 들여 최대한의 실리를 얻으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동시적으로 다같이 발전시킬수 있으며 현존과학기술력량과 자원을 가지고도 더 많은 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기술활동의 담당자들인 과학기술인재들을 효률적으로 동원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인재들에 대한 대우를 높여주고 연구결과에 대한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사업을 개선하여 그들이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선도적,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할 때 과학연구, 새 기술개발사업이 목적지향성있게 효률적으로 추진될수 있다.특히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 관리인재들을 양성하는 체계를 세우고 자격을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적극 떠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군수부문과 민수부문사이, 련관부문들사이, 과학연구단위와 교육단위사이의 공동연구와 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대학, 과학연구기관, 기업체의 과학기술력량들이 협력하여 중요대상의 연구개발 및 도입과제를 수행하는 우리 식의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방식인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과학기술활동의 전 과정에 대한 정확한 평가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행정관리와 학술적지도를 밀접히 결합시켜나가는데도 힘을 넣어야 한다.
과학기술관리와 경제관리를 밀착시키는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객관적경제법칙과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서 발전하는 현대화되고 과학화된 경제이다.우리 경제가 안정공고화와 점진적인 질적발전에로 이행하고 에네르기산업, 우주산업, 인공지능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의 창설이 전면에 나서고있으며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비할바없이 커가고있는 현실은 과학기술과 경제관리를 밀착시킬것을 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관리를 혁신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그 실현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발전연구원 교수 박사 강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