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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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토요일 5면

대담하게 결심하고 실천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밀보리탈곡기를 생산한

린산군농기계작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이 땅 어디서나 사람들을 놀래우는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지는 속에 린산군농기계작업소에서 지난 시기같으면 1년나마 걸려야 하였을 100대의 밀보리탈곡기생산과제를 넉달이라는 기간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것은 종전에는 엄두도 못낼 일이였다.

하다면 이러한 성과는 어떻게 이룩되였는가.

지난해말 해당 일군협의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작업소지배인의 귀전에는 군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계속 맴돌았다.

올해 밀풍작을 마련해놓고도 탈곡을 제때에 하지 못해 안타까와하던 우리가 아닌가.군자체의 힘으로 다음해 올곡식수확시기전까지 계획한 밀보리탈곡기를 기어이 제작해야 한다.…

작업소에 도착한 지배인은 종업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우리앞에는 짧은 기간에 군안의 농촌들에 보내줄 밀보리탈곡기들을 생산해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물론 객관적조건만을 따진다면 과제를 수행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하지만 지금 많은 단위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을 창조하고있지 않는가.우리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탈곡기생산을 계획된 날까지 무조건 끝내자.

심금을 울리는 그의 호소에 종업원들은 열기띤 목소리로 화답해나섰다.

어제의 열걸음, 스무걸음을 한걸음으로 주름잡아 내달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들은 주저없이 달라붙었다.작업소가 생긴이래 처음 보는 생산투쟁이 개시되였고 작업현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었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한 사람만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이런 배짱을 안고 최만식, 김만복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종류의 밀보리탈곡기들의 우결함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합리적인 설계방안을 짧은 기간에 찾아냄으로써 제작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할수 있는 출로를 열어놓았다.

작업소에서는 설계가 완성되는 즉시 탈곡기제작에 들어갔다.

그 앞장에는 가공작업반의 종업원들이 서있었다.이들은 종전같으면 하루이상 걸려야 할 제관품을 불과 몇시간동안에 만들면서 수십종에 달하는 제관품생산과제를 앞당겨 수행하여 탈곡기제작을 다그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여러 차례에 걸치는 연마와 용접작업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기술혁신조 조장 김광철동무와 주물작업반의 종업원들은 중주파유도로의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이였다.피대바퀴와 베아링덮개생산을 계획한 날자보다 훨씬 앞당겨 끝낼것을 결의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리였다.

탈곡기제작과정은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는 투쟁과정이기도 하였다.

정선장치의 어느한 부분품에 수많은 구멍을 내야 하는 문제로 하여 제작속도를 높일수 없는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였다.

작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종전의 구태의연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새롭게 사색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며 걸린 고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구멍뚫기를 단번에 할수 있는 혁신적인 안을 내놓고 그에 필요한 지구제작에 들어갔다.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실패도 뒤따랐고 난관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들에게 힘을 준 사람들은 군책임일군들이였다.이들은 작업소종업원들이 용기를 잃을세라 성의있는 후방사업도 진행하면서 신심에 넘쳐 투쟁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에 고무된 작업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새날을 맞이하군 하였다.그리하여 끝끝내 지구를 제작해냈으며 결과 종전보다 작업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게 되였다.

밀보리탈곡기생산과제수행을 위해 애쓴 사람들은 비단 작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만이 아니였다.

군책임일군들은 밀보리탈곡기제작에 필요한 철판을 비롯한 자재와 설비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다싶이 하며 뛰여다니였다.그런가하면 군안의 청년동맹원들도 파주철과 같은 많은 유휴자재를 모아 작업소에 보내주면서 탈곡기제작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밀보리탈곡기생산과제는 넉달만에 수행되였다.

군농기계작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과정은 그 어떤 기존관념이나 불리한 조건을 론할것이 아니라 제힘을 굳게 믿고 대담하게 결심하며 완강히 실천해나간다면 불가능도 얼마든지 가능으로 전환시켜 놀라운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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