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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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일 일요일 2면

못잊을 그날의 가르치심 깊이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생산투쟁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야 합니다.》

우리 과일군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항상 마음속 깊은 곳에 안고 사는것이 있다.

풍년든 백리청춘과원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또다시 모시고 크나큰 기쁨과 만족을 드리고싶은 간절한 소원이다.

2017년 9월 20일,

이날은 우리 과일군의 발전로정에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진 영광의 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한 우리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의 간절한 심정을 헤아려 그처럼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군을 찾아주시였는데 내가 작업반장으로 사업하고있던 신대농장(당시) 제10작업반의 사과밭도 돌아보시였다.

몸소 사과밭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렁진 사과를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사과가 얼마나 달렸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루당 평균 200알, 최고 300알 달린 나무도 있다는 군책임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사과나무마다 땅이 꺼지게 열매가 달렸다고 만족해하시며 알알이 여문 사과들이 가지가 휘도록 주렁진것을 보니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동행한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300알사과나무가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은줄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수연구소를 돌아보시고 복도에 나서신 때였다.그이께서 옮기시던 걸음을 문득 멈추시고 바라보신 벽면에는 기세차게 솟구쳐오르는 인공지구위성이 그려져있었다.

미소를 지으시고 왜 인공지구위성을 그렸는가고 하시는 그이의 다정한 물으심에 군책임일군은 인공지구위성이 국력의 상징이기때문에 그렸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인공지구위성보다 한그루에 300알 달린 사과나무를 그렸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고, 그런 사과나무들이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고 말씀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사과나무!

진정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것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명담중의 명담이였다.

지금도 그 숭고한 뜻을 새길수록 우리가 가꾸어가는 한그루한그루 사과나무들이 새로운 의미로 안겨들고 해마다 풍요한 작황을 펼쳐갈 열의가 세차게 고패치는것을 금할수 없다.

과일생산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귀중한 내 조국의 존엄을 지키고 위력을 떨쳐가는 무겁고도 중대한 사업과 잇닿아있음을 뜨겁게 절감하게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에 하신 뜻깊은 말씀은 우리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열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영원히 식을줄 모르는 열정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던 그 다음해에 군적으로 그루당 300알, 최고 500알 달린 사과나무가 수두룩하여 정보당 50t 지어 100t을 수확한 면적이 늘어난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못잊을 그날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고 인민들에게 질높고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해나가자.

바로 이것이 300알사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되새길 때마다 나만이 아닌 우리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다지고 또 다지는 철석같은 의지이고 맹세이다.

과일군 송곡과수농장 경리 리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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