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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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4일 월요일 1면

지역의 자립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된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소식


산골군의 특색을 살려

신양군식료공장에서


얼마전에 진행된 《전국식료품전시회-2026》에서 참관자들의 관심을 류달리 모은 전시대가 있었다.지난해말에 준공한 신양군식료공장의 전시대였다.

산골군의 특색이 살아나는 다래단졸임, 도토리단졸임과 머루, 오미자를 비롯한 산과실을 원료로 하여 만든 갖가지 단물들 그리고 곰취, 참나물 등 각종 산나물절임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참관자들이 준공한지 몇달밖에 안되는 공장에서 자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들을 많이 내놓은 비결에 대해 묻자 이곳 지배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랑을 안고 모든 종업원들이 새 제품개발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장은 출품한 제품들의 기술적지표가 응당한 수준에 도달한것으로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지역의 얼굴이 살아나는 새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할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새 제품개발에 주력

장연군일용품공장에서


뜻깊은 준공식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이 생산한 시제품들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닌 장연군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그날의 감격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지역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 군주민들에게 질높은 빨래비누와 샴푸, 린스, 물비누뿐 아니라 각종 세척제와 옷린스 등도 생산하여 안겨주자.

이것이 공장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헐치 않았다.목표한 제품들에 대한 파악도 생산경험도 없었고 기술도 부족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기술학습을 정상화하고 전문과학연구단위와의 련계를 긴밀히 하는 방법으로 자질과 능력을 높여나갔다.

하여 최근 주민들속에서 인기가 높은 금속세척제와 그릇세척제, 옷린스를 개발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피마주기름을 원료로 하는 빨래비누생산기술을 확립하며 각종 향내가 나는 빨래비누들의 가지수를 더욱 늘일 계획을 세우고 그 수행에 전력하고있다.


기능공력량 4배로 장성

신포시옷공장에서


지난해말에 준공한 신포시옷공장은 당시만 해도 기능공이 불과 10여명뿐이였다.

그러한 공장이 오늘은 수십명의 기능공을 가진 힘있는 단위로 되였다.

비결은 이곳 일군들이 기능공력량강화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린데 있다.

이들은 매일 작업에 앞서 한시간동안 현장에서 종업원들이 기술학습을 진행하는것을 정상화하였다.기술준비원과 함께 지배인이 직접 강의에 출연하여 옷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들과 방법들을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이와 함께 공장일군들이 힘을 넣은것은 매주 1차씩 진행하는 제품품평회였다.여기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새 제품에 대한 의견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자기들이 생산한 옷들에서 나타난 우결함도 같이 찾으면서 안목을 부단히 넓히였다.

한편 공장일군들은 고급기능공들이 무기능공들을 2~3명씩 맡아 양성하는 담당제를 실시하고 매월 그 정형을 실속있게 총화평가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마침내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한급이상의 기능을 소유하게 되였고 그 어떤 품종의 옷도 독자적으로 맡아 제작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양복, 샤쯔 등 10여종에 수십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여간만 좋지 않다.

본사기자 서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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