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학부형
회창군 창인고급중학교 교원들은 최근 전국적인 교수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을 비롯하여 후대교육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있다.여기에는 한 녀인의 남모르는 지성도 깃들어있다.
《교원들을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우대하며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근 10년전 어느날 창인고급중학교 구내를 오래도록 떠나지 못하는 한 녀인이 있었다.회창군에 사는 손분옥녀성이였다.
이 학교를 졸업한 맏아들이 조국보위초소에 섰고 둘째아들도 얼마후면 학창시절을 마치고 군대로 나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그날따라 자기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준 학교와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속에 차올랐던것이였다.
어려서부터 선생님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학습과 조직생활, 좋은일하기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그의 두 아들은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와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손분옥녀성은 자식들의 성장에 걸음걸음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준 교원들을 위해 무엇인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싶었다.생각끝에 그는 돼지를 많이 길러 교육자들의 생활에 보탬을 줄 결심을 내리였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돼지들이 별일없이 잘 자라다가도 병에 걸려 쓰러질 때면 너무도 안타까와 온밤을 지새우기도 하였다.
몇해전 군사복무를 하던 맏아들이
그는 이렇게 자기 손으로 생산한 많은 량의 고기를 달마다 정상적으로 창인고급중학교 교원들에게 보내주었다.뿐만아니라 명절날이면 교육자들의 가정을 찾았고 교원들의 몸보신에 좋은 보약재도 마련하여 안겨주군 하였다.
교원들은 오늘도 그를 《우리 학부형》이라고 정담아 부른다.그때마다 손분옥녀성은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한다.교육자들을 금방석에 앉혀 내세우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그는 진정한 행복을 찾고있다.당에서는 이런 그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높이 내세워주었다.오늘도 손분옥녀성은 교육자들의 사랑받는 열성학부형으로 살고있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