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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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5일 화요일 3면

먼저 찾게 되는 일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능한 작전가, 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일군들의 지도방법, 지도작풍을 혁신하는것은 현시기 당에서 매우 중시하는 문제이다.이것은 지도와 대중을 결합시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일군들이 대중의 신망속에 인민의 심부름군역할을 다해나가는 측면에서도 사활적으로 나서는 요구이다.그러면 대중이 반기고 먼저 찾게 되는 일군은 어떤 사람인가.

순천시당위원회 책임지도원 김성호동무의 사업이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그가 시농업경영위원회를 담당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그러나 그는 사람들속에서 무슨 일이나 맡겨주어도 손색이 없이 해낼줄 아는 능력있는 일군, 걸린 문제가 생기면 먼저 찾게 되는 일군으로 인정받고있다.

한가지 실례가 있다.지난해 시농업경영위원회에서 식물방역소를 새로 꾸려 농작물들의 병해충예찰예보사업을 과학화할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해당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본래의 식물방역소자리에 새로 일떠세워야 한다는데로 의견이 모아져 부지는 확정되였지만 그보다도 긴장한것은 로력문제였다.

시적으로 이미 전개한 사업들이 적지 않은것만큼 어느 단위에나 남아돌아가는 건설로력이 있을수 없었다.

진전이 없이 토의가 계속되고있을 때 김성호동무가 그 문제를 맡아 풀어보겠다고 자진하여나섰다.적지 않은 일군들이 그를 의아해서 바라보았다.농업경영위원회 산하단위들의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있는 시당위원회일군이라고 하여 별로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때 김성호동무는 시농업경영위원회가 맡아할 사업이라고 하여 그저 관망하거나 시당위원회에 실태를 보고하고 책임일군들에게 걸린 문제를 풀어달라고 제기하는 손쉬운 방법에 매달리지 않았다.

영농지도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건설대상에 동원시킬 로력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아 그는 사색을 거듭하였다.

얼마후 건설조가 조직되였다.

소속된 사람들의 이름을 들은 일군들은 저으기 놀랐다.해당 단위들에서 《결함》있는 대상들이였던것이다.그들을 내놓는다고 하여 해당 단위들의 사업에 별로 지장이 있을것같지는 않았다.

그때부터 김성호동무는 전문기관과의 련계밑에 기술과제서의 과학성을 담보하는 한편 림시건설상무성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합리적인 건설방안을 세웠다.한편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로는 현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살다싶이 하였으며 사상동원사업을 앞세우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이끌어주었다.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방역소운영을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시켰다.하여 건물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되고 영농기에 들어선 즉시 방역사업에 착수할수 있게 되였다.더 큰 성과는 지난 시기 말썽거리로 되였던 사람들이 사상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것이였다.

단지 이때뿐이 아니다.실력이 있고 전개력이 강한것으로 하여 그의 담당단위는 수시로 바뀌군 한다.하지만 무슨 일이나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사색을 깊이 한 다음 사업에 착수하는것, 지시하고 요구하는 자세가 아니라 언제나 집행자의 립장에 서는것은 그의 사업에서 보게 되는 남다른 특기이다.

항상 당정책을 기준으로 하여 사고하도록 이끌어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철저히 사람들의 열의를 발동하여 풀어나가군 하는것으로 하여 그가 맡아 수행하는 사업은 늘 원만한 결과를 낳군 한다.

하여 그는 담당한 단위들에서 누구나 반기고 늘 먼저 찾게 되는 사람으로 존경받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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