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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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9일 토요일 4면

참된 인생관에 누구나 감복한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그런 나를 두고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불편한 몸인것으로 하여 사회적혜택을 받으며 살아야 할 사람이 나라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여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까지 되였다고 축하해줄 때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흐뭇해지군 했다.

그러나 김득초동무가 년로보장을 받은 날을 새로운 출발선으로 하여 또다시 애국의 길을 이어갔다는 기사의 내용을 읽으면서 나는 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는 법이다.더우기 그는 젊은 시절 뜨락또르를 몰다 뜻하지 않은 일을 겪은데다가 오래전부터 앓고있는 병이 있어 조금만 빨리 걸어도 가슴아픔을 느끼군 한다고 하니 그가 겪은 고생인들 오죽했겠는가.

하지만 그는 자기는 비록 힘들어도 조국의 재부를 늘일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고 년로보장을 받고서도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걷는다고 한다.그의 높은 정신세계에 비추어보니 육체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하여 애국사업을 그전처럼 줄기차게 벌리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도 제딴에는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친다고 했지만 그처럼 변함없이, 사심없이 바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나도 이런 관점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심정으로 애국사업을 더욱 힘차게, 첫걸음을 뗄 때의 그 열정으로 진행해나가겠다.

금야군 인흥로동자구 65인민반 강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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