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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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1일 월요일 3면 [사진있음]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우러를 때마다



공화국기가 휘날린다.

북방의 철의 기지로부터 륙지와 멀리 떨어진 자그마한 섬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공화국기, 펄럭이는 그 기폭을 바라볼 때면 어이하여 유치원꼬마로부터 머리흰 전쟁로병에 이르기까지, 로동자이건 농업근로자이건 지식인이건 청년학생이건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 누구나 가슴이 울렁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기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동시에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영광의 표대이다.

우리 인민은 지나온 생활과 투쟁을 통하여 세차게 펄럭이는 그 기폭아래 자기의 정든 일터와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으며 그 기발아래서 보다 아름다운 희망과 미래가 꽃펴나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누구나 국기를 우러르면 언제나 그 고마움과 귀중함으로 하여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는것이다.바로 그래서 기폭의 펄럭임소리를 어머니의 목소리로 정답게 새겨안는것이며 나붓기는 기폭에서 지나온 한생과 걸어갈 희망찬 앞길을 그려보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절기념행사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회령시 사을농장 제6작업반 반장 원인규동무는 국기에 대한 사연깊은 추억을 안고있다.

한생 농장원으로 일한 아버지, 어머니는 명절날마다 국기를 띄우며 그에게 늘 말했다고 한다.

농사군은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그래야 저 국기도 더욱 빛나고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게 된다고.

어릴적부터 자주 듣던 그 말이 영광의 단상에 오른 시각에 다시금 들려왔다고 한다.

정녕 그 기폭은 걸음걸음 보살펴주고 내세워준 조국의 고마운 손길이였고 값높은 명예를 지닐수 있게 해준 삶의 품이였다.

하기에 그는 오늘도 평범한 농장원을 근면하고 애국적인 근로인민의 대표자로, 우리 조국을 더 높은 힘과 존엄의 경지에 올려세운 승리와 영광의 2025년의 대표자로 값높이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국기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방청경동무의 심정은 또 어떠한가.

두해전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국기게양식에서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직접 게양한 그는 지난 1월 1일에도 김일성광장의 국기게양대에 국기를 띄웠다.

오늘도 그는 제손으로 띄웠던 김일성광장의 국기앞에 늘 자기를 비추어보며 떳떳하게 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다.

국기를 우러를 때마다 걸어온 인생길을 돌이켜보고 걸어갈 희망찬 앞길을 그려보며 새로운 결심을 다잡는 사람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세계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우러르며 눈굽을 적시던 체육인들이며 사무실의 탁상에 놓여있는 국기를 우러를 때마다 더욱더 마음의 신들메를 조이게 된다고 한 혜산청년광산 지배인, 국기앞에 서면 자연히 《우리 나라》라는 마음속부름을 스스럼없이 터치게 된다고, 그래서 더욱더 내 나라를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갈 신념을 굳힌다고 한 덕천시 삼탄소학교 사슴골분교 교원을 비롯하여 이 나라의 모든 공민들이 성스러운 국기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이렇듯 우리의 국기를 온넋과 정을 다해 사랑하며 빛내여갈 마음이 이 땅의 모든 인간들을 강해지게 하고 승리와 영광에로 힘차게 떠미는것 아니랴.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우러를 때마다 가슴에 더더욱 사무치게 새겨지는것은 우리의 국기를 강대한 조선의 기발, 위대한 인민의 기발로 더욱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다.

국제경기장마다에 높이 휘날리는 국기와 더불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참다운 애국자, 영웅, 멋쟁이라고 내세워주신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조국찬가》, 《사랑하노라》, 《우리의 국기》와 같은 국보적인 명곡이 끊임없이 태여나 국기의 존엄을 더해주고있다.그리고 공화국기를 그려넣은 아이들의 작은 학습장으로부터 수도의 밤하늘을 밝히며 공화국기가 찬연히 새겨지는 초고층건물의 황홀한 불장식에 이르기까지 조국에 대한 경건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생활의 세부들은 국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을 더욱 승화시키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12월 평양의사당에 펼쳐졌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절기념 국기게양 및 선서의식의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성스러운 국기앞에서 인민의 복리와 국가의 장성발전을 도모함에 무한히 성실하며 공화국헌법을 철저히 수호하고 법적의무를 엄격히 리행하며 사회주의리념과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사랑하는 조국에 충성하여 그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무궁토록 이어가는데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우리 원수님처럼 국기를 빛내이고 우리 원수님처럼 사랑하는 내 조국을 가꾸자!

국기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있게, 우리의 국기를 사랑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도록 순간순간을 빛내이자!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인민은 이런 맹세로 살며 투쟁하고있다.

공장과 농촌, 학교들의 국기게양대에서 세차게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를 우러르며 새날의 맹세를 다지고 승리와 영광으로 나붓기는 국기앞에서 하루사업을 총화짓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정녕 우러를수록 마음이 숭엄해지는 우리의 국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누리에 찬란히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조국의 모습이 그 기폭에 어려오는 공화국기는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영원히 창창할 내 조국의 미래이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성스러운 국기를 휘날리며 조국번영의 길을 열어갈것이다.

본사기자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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