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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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1일 월요일 3면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과학농사의 선구자가 되여


우리 작업반은 지금까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 구애되지 않고 해마다 농사를 잘 지어 국가알곡수매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왔다.비결은 작업반에서 과학농사를 중시하고 작업반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이끌었기때문이다.여기에서 당세포비서인 서철남동무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

몇해전 내가 작업반기술원사업을 할 때 실리가 큰 불경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가지고 초급일군들과 마주앉은적이 있다.

내가 선진농법의 우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 구미가 동해하던 작업반장은 새것에 민감한것은 좋은데 논을 갈지 않고 모내기를 했다가 한해 농사를 망치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고 하면서 선뜻 응해나서지 않았다.나로서도 작업반농사를 책임진 반장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니 더 고집할수가 없었다.

이때 서철남동무는 첫술에 배부르겠는가고 하면서 시험과정을 통해 경험을 쌓고 점차 확대해나가자고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우리들의 결심을 리당위원회에 보고한 그는 자기부터가 선진농법도입에 앞장서며 적극 밀어주었다.

작업반원들에게 불경재배방법과 그 우월성에 대해 해설선전하는 한편 관건적인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물관리공들의 책임성을 높여주면서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하여 첫해 3정보로 시작을 뗀 불경재배는 오늘날 수십정보로 대폭 늘어나게 되였으며 작업반에서는 그 덕을 톡톡히 보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농장에서 피토신을 받아들일 때에도 우리 작업반이 제일먼저 도입하였는데 서철남동무는 자기 담당포전에 시험해보면서 작업반원들을 이끌었다.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작업반원들을 과학농사에로 이끌어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당초급일군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가에 대해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과학농사의 선구자가 되여 대중을 선도해나가는 이런 미더운 당초급일군들이 있기에 농장원들이 농장의 참된 주인들로 성장하고 나아가서 알곡증산성과도 이룩되는것이다.

연안군 와룡농장 제2작업반 반장 최상기


늘 한집안식구처럼


지난해 6월 어느날 작업반의 재봉공 김동무가 당세포비서 위성실동무를 찾아와 그의 두손을 맞잡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적이 있었다.

생산현장에서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나는 얼마후 당세포비서를 찾아가 김동무에게 무슨 일이 있는가고 조용히 물었다.하지만 그때 그는 아무 일이 없은듯이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대답을 피하였다.

나는 그들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게 되였다.

그날 맡은 일에만 전념하고있던 김동무는 아들의 학교에서 걸어온 전화를 받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출근길에 위성실동무는 집에서 성의껏 준비한 별식을 들고 운동회가 진행되는 학교에 찾아와 아들에게 안겨주고는 그의 담임선생까지 만나고 돌아갔던것이였다.

몇해전에 남편을 잃은 김동무에게 있어서 당세포비서의 이런 웅심깊은 마음은 친혈육의 정을 뜨겁게 느끼게 하였다.

한집안식구처럼 늘 가정일에 왼심을 써주는 당세포비서가 곁에 있기에 김동무는 오늘도 작업반에 없어서는 안되는 혁신자로 불리우고있다.

결코 그만이 아니다.

공정검사원 김동무가 앓는 가족때문에 걱정할 때에는 퇴근길마다 식품과 약재를 구해들고 그의 집을 찾았고 합숙생활을 하는 청년동맹원들이 적적해할세라 휴식일에는 자기 집에 데려와 식사도 함께 하군 한 위성실동무이다.

바로 이런 당초급일군의 혈육의 정이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고 혁신이 창조되게 하는 더없는 밑거름으로 되고있는것이다.

희천은하피복공장 3작업반 로동자 김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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