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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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2일 화요일 6면

후대들을 위해 바쳐가는 뜨거운 지성


얼마전 우리는 은산군 안평농장 10일유치원과 장선고급중학교 봉우분교를 찾았다.

지난 시기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단위들이 교육조건과 환경에 있어서 군적으로 본보기로 내세울만큼 변모되였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던것이다.여기에는 교육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진심으로 받들어가는 한 일군의 남모르는 수고와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은산군 안평농장 10일유치원은 소문그대로 아담하고 아름다왔다.여러가지 색갈로 아기자기하게 단장된 유치원건물과 놀이터, 물놀이장이며 갖가지 유희기재 등 하나하나가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게 품들여 꾸렸다는것이 첫눈에 알렸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원장은 유치원이 몰라보게 변모되게 된 사연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

여러해전 어느날 원장과 교양원들은 유치원울타리를 손질하고있었다.비록 지방의 작은 유치원이지만 어떻게 하나 자체로 훌륭히 꾸려보자고 달라붙은 이들이였다.하지만 정작 일판을 벌려놓고보니 애로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바로 이때 《수고합니다.》라고 하는 굵직한 목소리가 이들의 일손을 멈춰세웠다.배수갱건설 평안남도청년돌격대려단 려단장 문성근동무였다.

수첩에 무엇인가 꼼꼼히 적어넣으며 유치원을 일일이 돌아보고난 그는 손을 댈바에는 완전히 새롭게 개변시키자고, 그래서 6.1절을 맞으며 유치원에서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운동회를 해보자고 절절히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가 돌격대원들을 앞세우고 모래와 세멘트를 비롯한 수많은 건설자재를 싣고 온것은 그로부터 얼마후였다.

그들은 밤을 밝혀가며 유치원의 내외부를 훌륭하게 일신시켜주고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당에 샘터까지 마련해주었다.그후에는 우리 당의 사랑이 깃든 젖제품들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자면 농장의 유제품생산실도 응당 새롭게 개건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추가로 더 건설하고 돌격대에서 키우던 염소들까지 보내주었다. …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장선고급중학교 봉우분교에도 깃들어있었다.

우리와 만난 이곳 분과장은 분교의 구석구석마다에 문성근동무의 남다른 지성이 고여져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분교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거의 끝나가던 어느날 문성근동무가 찾아왔다.그는 분교의 외부형성안을 한번 생각해보았다고 하면서 품속에서 몇장의 종이를 꺼내놓고는 설명을 시작하였다.교정의 입구는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의 혜택이 한눈에 안겨오게 형상하고 울타리는 연필로 형상하되 《첫 의정》, 《해바라기》를 비롯하여 당의 은정어린 학용품들의 이름을 새겨주며 구내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맞는 상징물들을 배치하는것이 어떻겠는가. …

이 특색있는 형성안을 보며 교원들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다.그러나 그가 형성안을 완성하기 위해 도적으로 본보기로 꾸려진 교정들을 얼마나 돌아보았으며 며칠밤을 지새웠는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사실 돌격대에 그 무슨 여유나 여력이 있어서가 아니였다.당시 그가 책임진 청년돌격대는 평남탄전의 석탄생산에서 나서는 중요한 일을 맡아하고있었다.

그러나 후대들의 교정을 개건하는것 역시 미루어서는 안될, 그보다 더 중시하여야 할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겼기에 분교건설을 스스로 떠맡아안고 혼심을 바쳐가고있었던것이다.

이렇듯 뜨거운 진정은 분교에 게재된 직관물이며 수십종의 교구비품들, 각종 체육기자재들과 학생들이 리용할 책걸상에도 그대로 깃들어있다.하여 분교는 공사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150여일만에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개학날을 하루 앞둔 저녁 문성근동무는 분교의 교육자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치마저고리와 양복, 신발들을 안겨주며 이렇게 당부하였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을 당의 뜻대로 잘 키워주십시오.》

후대들을 위해 바쳐지는 헌신의 땀방울이 그대로 조국의 미더운 기둥감들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진정을 바쳐가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 후대교육사업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김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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