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운 당세포비서들의 모습
변함없이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한생 땅을 다루는 우리 농장원들은 사람의 됨됨을 평가하는데서도 다르다.번지르르하게 말을 앞세우는것이 아니라 먼저 땀을 흘릴줄 아는 사람을 제일로 꼽는다.
우리 작업반이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라는 자랑찬 영예를 지니기까지의 로정은 작업반원모두가 일밖에 모르고 투신력이 강한 애국농민들로 억세게 성장해온 과정이였다.그중에서도 열백마디의 말보다 위력한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온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작업반의 당세포비서 문광혁동무이다.
그는 당정책에 대한 해설과 개별담화, 가정방문 등을 통해서도 농장원들을 교양하였지만 어려운 과제수행에 솔선 몸을 내대는 실천행동으로 더욱 감화시키였다.
우리 작업반은 항상 그 다음해까지도 쓸 정도로 질높은 거름을 많이 장만해놓군 하였는데 거름생산에 절실한 물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물을 파던 어느해 겨울의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정작 물원천을 가까이 접근시킬 결심을 하고 우물파기를 벌려놓았지만 나는 걱정이 컸다.간난신고하여 한두군데 파보았는데도 효과를 못보고 실패하였던것이다.처음 성수가 나서 일하던 농장원들에게서도 맥이 빠진 기색이 력연했다.
그런데 안해와 함께 온밤 읍에까지 오가며 담당한 포전에 낼 거름을 확보하느라 지칠대로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당세포비서가 서슴없이 다른 자리에 곡괭이날을 박았다.그는 온몸이 물에 젖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장에서 농장원들을 이끌며 우물을 파들어갔다.하여 물원천을 끝내 찾아냈고 작업반이 그 덕을 크게 보게 하였다.
하루과제를 채 수행하지 못한 농장원의 담당포전에는 퇴근을 미루고 그와 일손을 같이하는 당세포비서가 있었으며 신병으로 출근하지 못한 농장원의 포전에도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발휘할것을 호소하며 앞장에서 땀을 흘리는 그가 있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바로 이런 당세포비서가 있어 우리 작업반의 전반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이룩되리라는것을 나는 확언하고싶다.
서흥군 거문농장 제1작업반 반장 김재화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양방법으로
지난 시기 우리 작업반의 김동무는 자기 맡은 일만 잘하면 된다는데로부터 남을 돕는 일에 선뜻 나설줄 몰랐고 성격상결함도 가지고있었다.
어느날 생산된 신발을 출하해야 하는 긴급과제가 나선것으로 하여 금방 작업을 끝낸 제화공들이 포장공들의 일을 도와야 할 조건이 제기되였다.
그때 김동무는 포장공들이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해 제화공들까지 수고하게 되였다면서 사람들앞에서 좋지 못한 감정을 표현하였다.그의 행동은 다른 동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었다.
이러한 때 당세포비서 백일현동무는 포장작업도 다 우리 일인데 바쁠 때에는 서로 도울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솔선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날 저녁 백일현동무는 김동무와 함께 퇴근길에 올라 그를 차근차근 일깨워주었다.그후에도 당세포비서동무는 자기 일을 다 끝낸 후에는 김동무의 일손을 도우면서 그가 성격상결함도 고칠수 있게 적극적인 방조를 주었다.이것은 김동무에게 동지들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칠줄 아는 마음을 깊이 심어주는 교양과정으로 되였다.
백일현동무가 만일 김동무의 성격상결함을 고려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처럼 교양하려고 하였더라면 그가 오늘과 같이 작업반원들을 위한 좋은 일을 도맡아 찾아하는 혁신자로 성장하지 못하였을것이다.
그는 이렇게 김동무뿐만이 아닌 모든 작업반원들을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양방법으로 이끌었다.
바로 이것이 오늘 작업반의 단합과 화목을 안아온 중요한 밑거름으로 되였다.
강계신발공장 제화작업반 반장 송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