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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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8일 월요일 5면

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는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의 투쟁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로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올해에 들어와 1만 5천여t의 석탄을 증산, 기본굴진과 준비굴진실적은 지난해보다 1.2배 장성…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해 척후전선의 앞장에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북창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높은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배짱과 투쟁본때는 우리에게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국가건설의 척후에서 가장 값높은 공훈을 세워가는 나라의 핵심!

당중앙이 탄부들에게 안겨준 이 크나큰 믿음은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지하막장마다에서는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자는 충성과 애국의 웨침이 더 높이 울려퍼지고 날에날마다 혁신이 이룩되고있다.

풍곡청년탄광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위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을 피줄처럼 간직한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공화국창건기념일까지 완수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지금 누구라 할것없이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분투하고있다.그 하루하루는 당과 혁명의 요구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탄부들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위훈과 분투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지고있다.

지난 3월 어느날 이들앞에는 긴박한 정황이 조성되였다.탄광의 석탄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1갱의 채탄1중대 막장에서 굳은 탄층이 나타나 작업굴진이 중단되였던것이다.한순간 숨막힐듯한 정적이 탄부들의 어깨를 무겁게 내리눌렀다.

안타까움과 초조감이 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였다.

바로 그때 중대당세포비서 김홍철동무의 목소리가 막장에 울리였다.

동무들, 우리의 한초한초가 곧 한t한t의 석탄이 아닌가.하루를 잃으면 한달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당결정을 관철할수 없게 된다.힘을 내서 또 한번 본때를 보이자.

당초급일군의 이 불같은 호소에 중대의 당원들이, 채탄공들모두가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이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합쳐가며 불리한 탄상조건을 극복할 방도를 찾는 한편 평소보다 두몫, 세몫씩의 일감을 해제끼며 작업굴진을 드세게 내밀었다.

그때 린접에서 일하던 윤철남동무를 비롯한 굴진4소대의 굴진공들이 이들에게로 달려와 합세하였다.그들이라고 결코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였다.자신들이 기록해가는 굴진실적도 소중하지만 나라의 석탄산이 더없이 귀중하다는 숭고한 자각이 가슴깊이 간직되여있었기에 육체적한계를 초월한 강의한 정신력으로 자기들이 맡은 굴진을 중단함이 없이 내밀면서도 채탄1중대를 도와나섰던것이다.

바로 이런 투쟁기풍으로 하여 풍곡청년탄광의 탄부들은 증산성과를 나날이 확대해나가고있다.

결코 이들만이 아니다.얼마전 남덕청년탄광 청년갱에서 채탄2중대가 막장을 이동하게 되였다.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생산량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갱이 일정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가 일정에 오른 그때 채탄1중대에서는 황춘식, 김원철동무를 비롯한 채탄공들이 중대장 박영복동무에게 채탄2중대에서 미달하는 몫까지 맡아 석탄을 더 생산하자고 제기해나섰다.

사실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간고한 투쟁을 동반해야 하는지 이들은 결코 모르지 않았다.하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곧 탄부의 애국이고 탄부의 의리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들은 주저없이 만짐우에 덧짐을 지고 뛰고 뛰였다.모두가 네일내일 따로없이 교대를 미루어가며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는 속에 이들은 내세운 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였다.그리고 그렇게 더 캐낸 석탄을 채탄2중대의 실적으로 넘겨주었다.

자기 중대보다 갱, 탄광의 석탄생산을 먼저 걱정하는 이런 아름다운 소행은 그후 채탄1중대가 불의에 맞다들린 정황으로 애로를 겪고있을 때 채탄2중대 탄부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회안청년탄광 3갱 탄부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투쟁모습에서도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석탄증산으로 보답하려는 순결한 지향을 느낄수 있다.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된 직후 3갱의 채탄3중대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문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중대장 우영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맡겨진 계획이나 수행하는것으로 만족해할수 없다.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보자.나는 오늘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일떠설 새 살림집을 떳떳이 받아안을수 있게 일을 하였는가를.

격식없는 모임이 진행된 후 그들의 일본새가 완전히 달라졌다.

모두의 사색과 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여러 공정에서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작업방법들이 련이어 나오고 교대당 더 높은 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맹렬히 벌어졌다.

하여 그 다음날부터는 종전에 비해 작업굴진실적이 2.5배로 뛰여오르고 일정계획이 훨씬 넘쳐 수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청년전위라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올해에 2년분굴진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고있는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 서로 돕고 이끌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회안청년탄광 5갱 탄부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도 바로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당을 석탄증산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뜨거운 일념이다.

이처럼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탄부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련합기업소와 탄광의 일군들이 있다.

매일 130%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나가던 풍곡청년탄광에서 얼마전 동발이 부족하여 굴진에 난관이 조성되였다.해당 단위에서 보장해주기를 기다린다면 옹근 하루라는 시간을 잃을수 있었다.

그때 탄광의 일군들은 앉아서 우는소리를 한것이 아니라 다음날 새벽 지상단위의 로동자들과 함께 채벌장으로 올랐다.그리고 이신작칙하며 대중을 동발나무생산에로 불러일으켰다.탄광일군들이 앞장에서 분투한 결과 몇시간동안에 수십㎥의 동발나무가 마련되고 막장들은 더 활기를 띠고 전진하게 되였다.

나를 따라 앞으로!

이 힘찬 구령은 남덕청년탄광의 막장들에서도 높이 울리고있다.

지난 5월초 어느날 기세차게 전진하던 3갱 막장에 지압이 온다는 통보가 왔다.

시급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계획수행에 영향이 미칠수 있었다.

이때 탄광초급당비서의 결단성있는 목소리가 울리였다.

일군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

그의 힘찬 호소에 탄광과 갱의 일군들이 저저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지압구간으로 뛰여들었다.그뒤를 탄부들이 따라섰다.

일군들과 탄부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불이 번쩍 나게 동발들을 드리워나갔다.결과 막장에서는 불과 몇시간만에 생산이 다시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지휘관의 위치는 언제나 대오의 앞장이다.모두다 갱으로, 막장으로!

새로운 결의, 새로운 각오를 굳히고 막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행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미는 련합기업소와 탄광일군들의 이신작칙은 그대로 새로운 혁신창조의 밑불로 되고있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각 탄광에서는 수십명의 년로보장자들이 스스로 막장일을 도와나서고있다.

당의 믿음과 은덕에 천만분의 하나이라도 보답하는것이 이 나라 공민된 도리라고 하면서 아들과 딸, 며느리와 사위를 비롯한 탄광에서 일하는 가족들에게 힘을 주며 석탄생산에 이바지하고있는 김수일, 신룡택, 림학철, 서철식로인을 비롯한 남덕청년탄광의 어제날의 탄부들.

회안청년탄광과 풍곡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탄광마을 그 어디서나 이런 아름다운 소행이 발휘되고있다.

결코 현행생산에서만 혁신이 창조되고있는것이 아니다.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통합생산체계구축, 우대물자공급소건설을 비롯하여 각 탄광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완강하게 내밀어 소중한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어제날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로는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수 없고 혁명앞에 지닌 본분을 다할수 없다는 자각,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면서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선두에서 내달리려는 의지가 지금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굳게 자리잡고있다.

하기에 지금 이 시각도 이들은 석탄증산으로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줄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백배하며 막장마다에서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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