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6년 5월 19일 화요일 2면

혁명적의리의 최고정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숭고한 혁명세계를 되새기며


한생을 변심없이 당과 혁명앞에 충직해온 현철해동지가 우리곁을 떠난 때로부터 어느덧 4년이 되였다.

하지만 현철해동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충신원로로,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전형으로 더욱 깊이 간직되였다.

혁명전사는 비록 떠나갔어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가장 위대하고 숭고한 열과 정으로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삶을 존경과 명예의 단상에서 영원토록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접하며 천만인민은 가슴속에 뜨겁게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이 있어 혁명전사들의 값높은 삶이 있고 빛나는 영생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왔으며 동지애로 빛나게 완수되는 혁명입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은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며 그런 생이야말로 영원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해마다 현철해동지가 서거한 날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고 가장 친근하던 로전사와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던 순간들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현철해동지가 서거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난 2023년 5월 19일,

365일의 날과 날들에 어느 하루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그리시던 로전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곁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하시던 로혁명가가 보고싶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현철해동지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1934년 8월 13일생

2022년 5월 19일 서거》

묘비에 새겨진 한자한자의 글발에서, 생전의 모습그대로인 로혁명가의 돌사진에서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 혁명전사의 값높은 생과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드리시고 오래도록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였다.

어찌 이날뿐이였던가.

그 다음해에도 그리고 또 그 다음해에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꼭꼭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여 혁명전사의 생애를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혁명적당의 무장력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기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정치사상강군건설을 위해 바친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할것이며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고.

그는 영생할것이며 언제나 장군님시대를 떠올리며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하여줄것이라고.

그 불멸할 화폭들에서 온 나라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새겨안지 않았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오로지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혁명전사를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적의리는 정녕 만사람을 울리는것이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의 《혁명전우관》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현철해동지의 자료가 전시된 호실에서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라고 뚜렷이 새겨진 글발, 생시인듯 수첩을 들고 서있는 현철해동지의 랍상, 로혁명가의 영광넘친 한생을 안아볼수 있게 하는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편지를 비롯한 자료와 유물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정의 화폭을 남기시며 현철해동지와 영결하신 때로부터 며칠밖에 안되던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전시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방안과 학술배렬안을 보아주시며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해 10월의 어느 깊은 밤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혁명전우관》에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전시한 호실을 다 꾸렸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나오신것이였다.

자신께서는 현철해동지와 한집안식구나 같기때문에 그를 잘 안다고 하시며 현철해동지의 랍상을 실지 모습그대로 형상하도록 세부에 이르기까지 가르쳐도 주시고 현철해동지와 관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와 당문헌도 더 찾고 그가 쓴 편지들도 다 전시하여 사람들이 그의 공적을 잘 알게 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덧 시간은 자정이 넘었건만 로혁명가가 걸어온 인생행로가 집약되여있는 호실을 떠나기 아쉬우신듯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그 어디에 령도자가 혁명전사의 영생을 위해 이렇듯 고결한 진정과 크나큰 심혈을 기울인적 있었던가.

돌이켜보면 현철해동지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한 길에서 특출한 공적을 새기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충신의 삶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은혜로운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나라없던 암담한 시기 길가의 막돌마냥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야 했던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진정한 삶을 찾게 되였다.하기에 현철해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남다른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고 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걸음걸음 따르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혁명전사의 충실성, 책임성을 무엇보다 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1990년대의 준엄한 강행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붙어있으며 유능한 정치군사적실력으로 국가사업과 군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해드리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한걸음 걸으면 한걸음 따라서고 열걸음, 백걸음 내짚을 때에도 언제나 그 모습을 같이하는 뗄래야 뗄수 없는 그림자처럼 위대한 장군님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여온 미덥고 충실한 로혁명가, 해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듯이 위대한 장군님의 곁을 떠나서는 자기의 존재가치도 없기에 좋은 날, 맑은 날에만 비끼는 그림자가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풍사납고 시련의 불구름 밀려드는 준엄한 나날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충심다해 받들어온 혁명전사,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

진정 이 고귀한 부름에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험난한 혁명의 길을 걸음걸음 헤치며 장군님을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였던 현철해동지에 대한 우리 당의 값높은 평가가 있는것 아닌가.

끝없이 믿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를 위해 주실수 있는 온갖 믿음과 정을 다 안겨주시였다.

현철해동지의 편지에는 자그마한 가식도 없다고,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꼭꼭 자필로 편지를 써서 자신께 보내오고있는데 그의 편지는 자신께 정말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정을 담아, 믿음을 담아 한자한자 써보내주신 친필, 여든살을 가까이한 그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고 그후에는 국방성 총고문의 직제도 맡겨주시였으며 병석에 있을 때에는 조선인민군 원수의 높은 칭호를 안겨주신 하늘같은 은정, 병석에 있는 그를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의 대표로 내세워주시고 대표증을 수여해주도록 하신 한량없는 사랑,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혁명적의리에 대한 이야기를 진정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없다.

그처럼 바쁘시건만 전사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였다는 소식을 받으시고 천사만사를 미루시고 깊은 밤 찾아가시여 오래도록 머리맡을 떠나지 못하시던 모습이며 충직한 로혁명가의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던 그 열화같은 진정은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화폭으로 뚜렷이 아로새겨졌다.

그토록 아껴주고 위해주며 정을 다하시였건만 현철해동지가 우리곁을 떠났을 때에는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심정을 금치 못하시며 그를 위해 실로 무한한 심혈을 기울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은 추억속에 로전사의 사진을 한장한장 골라주시며 장의행사와 관련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던 잊지 못할 순간들, 로전사의 령구를 메시고 마지막길을 지켜주시던 그 자욱자욱,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전사의 공적을 온 나라가 다 알수 있게 령구우에 우리의 국기를 덮어주도록 하신 그 위대한 사랑, 로혁명가에게 영생의 숨결을 부어주시듯 두손에 흙을 정히 담아 유해에 얹어주시던 그 순간순간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삶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영생이라는 금문자로 숭엄히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였다.

하건만 혁명전사에 대한 그리움, 로혁명가의 고귀한 삶을 가장 아름답게 영원무궁 빛을 뿌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정과 의리의 세계는 해가 가고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졌다.

만경대혁명학원과 칠골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장에서 수많은 혁명학원출신의 충신들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이름을 값높이 불러주신분도, 뜻깊은 열병식들에서 항일대전에 선혈을 바친 혁명투사들 그리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지휘관들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초상이 거연히 빛나도록 하여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 아니시던가.

세상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고많아도 이렇듯 위대한 수령의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떠받들려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빛내이고있는 충신들의 이야기는 그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다.

현철해동지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세계야말로 혁명적의리의 최고정화가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참된 혁명가, 참된 인간의 전형인 현철해동지는 이렇게 영생하고있다.존엄높은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대오속에서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충신중의 충신으로 살아숨쉬며 우리의 투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해주고있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한없이 열렬한 혁명적동지애,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매혹되여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뭉쳐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은 이 땅우에 기적과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갈것이다.

위대한 승리가 우리를 부르고있다.

세계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동지애와 혁명적의리심으로 굳게 뭉쳐진 천만인민의 벅찬 숨결, 과감한 전진기상은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를 안아올것이다.그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백영미



      
       6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