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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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화요일 4면

한본새로 살자


인생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그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산다는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바람, 저 바람 따라 인생의 돛을 달고 이 갈래, 저 갈래 길을 따라 향락만을 좇으면서 제살궁리만 하는 사람은 조국앞에 어려움이 닥쳐오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변할수 있다.

불변해야 한다.

우리 당이 기억하고 인민이 존경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젊은 시절에나 인생의 로년기에나 한본새로 산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인간의 겉모습은 변할수 있어도 당과 조국을 따르는 그 마음과 신념만은 뒤집어놓아도 엎어놓아도 변함이 없어야 하고 변색을 몰라야 한다.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뿌려진대도 자기 본태를 잃지 않고 삶의 순간순간을 한점 부끄러움없이 사는 사람,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더욱 열렬해지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안고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그런 사람만이 끝까지 한본새로 한길을 걸을수 있다.

한본새, 바로 여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값높이 새겨질 떳떳한 모습이 있고 만사람을 진정으로 머리숙이게 하는 참된 인간미가 있으며 후대들의 마음속에 길이 간직될 고귀한 생의 흔적이 있다.

그 어디에 가있든, 그 무엇을 하든 언제나 한본새로 살자.

위대한 어머니당과 조국을 받들어 시작도 끝도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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