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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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화요일 4면

청년들을 사랑하고 내세워주는 기풍이 나라에 차넘치게 하자

스승과 제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는데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리수덕원산교원대학 교육정보화실을 찾았던 우리는 교원들이 미소를 짓고 편지를 읽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무척 반가운 소식인것같다고 하는 우리에게 실장 김호진동무는 4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섬초소의 학교로 탄원한 제자에게서 온것이라고 하며 편지를 내보였다.

편지에는 스승에게 보내는 문안인사와 함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기쁜 소식이 적혀있었다.

제자는 편지의 마감에 이렇게 썼다.

《제가 이런 영광을 지니게 된데는 탄원의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가도록 오늘까지 걸음걸음 이끌어준 선생님의 노력도 깃들어있습니다.저는 선생님의 그 마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한생토록 깨끗한 량심으로 섬초소의 교단을 지켜가겠습니다.》

섬초소에 억세게 뿌리내린 제자의 모습이 글줄마다에서 그대로 안겨오는것으로 하여 교원들은 이처럼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이날만이 아니였다.

원아들을 제일로 아끼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초등학원의 교단에 선 제자에게서도, 대학시절 김일성장학금까지 안겨주며 공부시켜준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마음 안고 농촌학교로 탄원한 제자에게서도 이런 기쁜 소식들이 오군 한다는것이였다.

그때마다 교원들의 가슴에 갈마든것은 훌륭한 제자들을 두었다는 자부와 함께 그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해줄수 없겠는가 하는 생각이였다.

하기에 교원들은 제자들이 탄원한 후에도 그들을 변함없이 이끌어주어야 할 스승이라는 본분을 더욱 자각하며 교수사업에 리용할 참고자료들과 많은 생활필수품들을 자주 보내주군 하였고 그들이 모교를 찾을 때면 친부모의 심정으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 나날 제자들은 우리 제도의 고마움과 함께 참된 스승의 모습을 가슴깊이 새겨안았으며 더욱 불같은 열정으로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었다.

그리고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이렇게 남먼저 모교의 스승에게 편지를 보내오군 하였다.

섬초소의 제자가 모교에 보내온 편지를 보며 우리는 제자들이 사회와 집단앞에 떳떳하고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떠밀어주고 이끌어주는 교육자들의 뜨거운 진정앞에서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스승들의 이런 사심없는 마음과 정이 있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한 새세대 교육자들은 탄원의 날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박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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