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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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0일 수요일 3면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당중앙이 가르쳐준 진리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자

진심을 기울이면 울리지 못할 심장이 없다


류다른 일과에 비낀 모습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이면 동해수산연구소 초급당비서 려철수동무는 초급일군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군 한다.특징적인것은 담화가 매번 사업보다 생활적인 문제로 시작된다는것이다.이 류다른 일과에 대중을 당결정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 비결이 있다.

지난 4월초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어장해양연구실의 실장은 초급당일군과 무릎을 마주하게 되였다.초급당일군의 첫 물음은 요즈음 연구사들속에 앓는 사람이 없는가, 그들의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이였다.

일이 바빠 거기에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했다고 솔직히 대답하는 그에게 초급당일군은 일만 일이라고 하지 말고 실성원들의 생활을 잘 보살피라고, 그럴 때만이 연구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된다고 일깨워주었다.

이날 초급당일군은 연구사들의 생활은 물론 연구사업에서 제기되던 문제까지 풀어주고서야 발걸음을 돌리였다.

어장해양연구실에서 4월의 명절까지 어장탐색프로그람갱신과 관련한 당결정을 드팀없이 집행할수 있은데는 바로 이런 뜨거운 진정이 깃들어있다.

몇달전에는 한 당세포비서와의 담화를 통해 함께 일하는 연구사의 가정생활문제를 료해하고 여러 차례 가정방문을 진행하면서 그가 맡은 일에 전심하도록 이끌어준 초급당일군이다.

이런 당일군이 있어 최근년간 연구소에서는 사무청사개건, 섭양식장전개 등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류다른 일과, 바로 여기에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 당의 뜻을 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려는 이곳 초급당일군의 지향과 의지가 비껴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광명


《충복수첩》이 전하는 사연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 가면 모든 일군들이 늘 지참하고다니는 수첩이 있다.《충복수첩》이다.

종업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거기에 적어놓고 한건한건 밑줄을 그어가며 해결해나가고있다.

지난 2월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충복수첩》의 리용범위를 더욱 넓힐수 있는 또 하나의 일감을 찾아내였다.

사실 일군들이 《충복수첩》을 들고 종업원들속으로 들어가는 사업은 공장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종업원들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생활상문제들은 오직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서만 알수 있었다.그런데로부터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월마다 계획을 세우고 일군들이 종업원들의 가정을 찾는 사업을 조직진행하도록 하였다.

해당 직장 종업원들의 살림집을 일군들에게 구체적으로 분담한 초급당일군들은 내화물직장 로동자들의 가정료해를 직접 맡아안았다.실지 《충복수첩》을 들고 담당한 가정들에 들어가는 과정에 일군들은 그전에는 알수 없었던 많은 문제들을 기록할수 있었다.또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가정적분위기에서 종업원들과 허심탄회하게 토의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가정방문은 실로 의의가 컸다.

하여 일군들은 종업원들의 살림집보수는 물론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의 생활상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주는 등 로동자들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많은 일들을 해결할수 있었다.

오늘도 《충복수첩》은 군중에게 진심을 바쳐 그들을 당앞에 결의한 생산목표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가는 공장일군들의 열렬한 복무정신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문학


현장에서 열린 일군협의회


지난 4월초 어느날 보산제철소의 일군들은 생산현장에서 진행되는 협의회에 참가할데 대한 지시를 받게 되였다.몇몇 일군들은 생산공정을 정비보수하는 문제가 론의될것으로 지레짐작하였다.하지만 협의회에서 토의된것은 종업원들의 생활상문제를 해결해주는것이였다.

협의회에서 초급당일군은 당면한 정비보수사업과 생산실적에 앞서 종업원들의 생활상애로를 먼저 헤아려보고 우선적으로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그후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이 초급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고 한편 분담을 받은 일군들은 종업원가정들을 찾아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었다.

초급당위원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제철소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해오는 종업원들을 위해 의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그들이 맡은 사업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생산이 긴장한 속에서도 자기들의 생활상불편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한가지라도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일군들의 모습에 고무된 종업원들은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올해 제철소앞에 맡겨진 생산목표는 높지만 회전로직장, 선별직장, 미분탄직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뿐 아니라 보장단위 종업원들도 설비보수와 내화벽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일군협의회, 그것은 생산에 앞서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먼저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킨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주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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