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엘니뇨현상이 우심해질것으로 예견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올해 엘니뇨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있다.엘니뇨는 적도태평양동부의 바다물온도가 평년보다 0.5℃ 높아져 수개월동안 지속되는 현상으로서 엘니뇨가 발생하면 그것이 전지구적인 대기순환에 영향을 주어 세계의 곳곳에서 고온과 가물, 폭우, 많은 비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5월중순에 적도태평양동부의 바다물온도는 벌써 평년에 비해 1℃정도 높아졌다.이것은 엘니뇨현상이 년초에 예견하였던것보다 빨라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표한 자료들에 의하면 올해 8월에 강한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80%이상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엘니뇨가 발생한 해들의 기후특징을 보면 여름철에는 태풍과 고온, 국부지역에서의 극단적인 폭우와 많은 비, 가을철에는 저온현상이 나타났다.그리고 봄철에는 랭한과 가물, 늦가을에는 많은 비와 눈이 내리는것과 같은 재해성이상기후현상도 발생하였다.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올해 2월부터 황해남도를 비롯한 대부분지역에서 비가 매우 적게 내려 최근년간에 볼수 없었던 심한 가물이 지속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태풍과 국부적인 폭우, 많은 비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우심해질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높아지는 엘니뇨의 발생가능성은 올해에 태풍과 폭우를 비롯한 재해성기상현상들이 더 많이 발생하고 영향범위가 확대된다는것을 예고하고있다.
엘니뇨가 나타난 해들에 지난 시기 폭우나 많은 비가 내리지 않던 지역들에서 큰물피해를 입은 사실은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현실은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재해성기상현상을 기정사실화하고 각종 재해위기에 주동적으로 준비있게 대응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하게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 부대장 심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