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을 끄는 새 기술도입경험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놓치면 패자가 됩니다.》
최근 평양곡산공장에서 소분자수에 의한 물때제거기술을 도입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보이라의 물때제거에 필요한 이온교환수지를 구입하는데만도 많은 자금을 들여야 했다.거기에다 매일 수백㎏의 소금을 소비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온교환수지와 소금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열효률을 3%나 올려 년간에 석탄을 720여t이나 절약하고있다.이뿐이 아니다.근 보름이나 걸리던 물때제거작업이 이틀로 줄어들어 적지 않은 로력도 절약하고있다.
만일 온 나라의 보이라들에 이 공장에서 도입한 물때제거기술을 받아들인다면 얼마나 많은 자금과 자재, 로력과 시간이 절약되겠는가.
이렇게 놓고볼 때 이 공장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새 기술도입과정에는 시사적인것이 있다.
우선 일군들이 누구나 새 기술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도록 안목을 넓혀주면서 새 과학기술성과들을 대담하게, 제때에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새 기술에 민감하지 않고서는 기업체들이 발전할수 없는것은 물론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게 된다.
하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지식은 광명이고 무식은 암흑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이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자질과 높은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새 기술의 가치를 제때에 판별할수 없고 나중에는 눈뜬 소경이 되게 된다.
공장에서는 매주 과학기술학습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였다.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학습에 앞장서도록 요구성을 높이였으며 강의와 시험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학습내용에 대한 인식정형을 엄격히 그리고 실속있게 총화하였다.
결과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관점이 달라지고 실력과 안목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자기 부문의 발전추세와 과학기술에 정통하려는 흐름이 단위를 지배하게 되고 새 기술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였으며 기술자,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제고되였다.그런 속에 종업원들속에서 소분자수에 의한 물때제거기술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해당 연구단위와의 련계밑에 그것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오늘의 결실을 가져왔다.
현시기 새 기술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도입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단위의 전진속도가 결정된다는데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인식과 실천에서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그 중요한 원인이 새 기술의 가치를 남먼저 알고 그 도입에 선참으로 뛰여드는 용기, 항상 새것을 지향하는 진취성, 첫발을 용감하게 뗄줄 아는 실천력에 기인된다는것을 공장의 현실은 보여주고있다.
공장의 새 기술도입과정이 시사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
소분자수에 의한 물때제거기술은 이미 여러 단위들에 도입되였다.그러나 그 효과성은 각이하게 나타나고있다.원인은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그리고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게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지 못한데 있다.
평양곡산공장에서 소분자수에 의한 물때제거기술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처음 보이라용수를 소분자수로 처리하였을 때 물관벽에 오래동안 부착되였던 물때 등이 떨어져나와 물관을 메우는 현상이 나타났다.결국 물관의 일정한 부분의 온도가 수백℃까지 급격히 올라갔는데 이로 하여 물관이 터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그러나 이들은 락심하지 않고 실정에 맞는 극복방도를 하나하나 찾아 실천에 옮기였다.
준마도 주인을 잘못 만나면 삯마로 늙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기술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응당한 결과를 기대할수 없다.
새로운 변혁시대인 오늘날 사색과 창조성이 결여된 수동적인 일본새를 가지고서는, 남이 찍은 발자국을 따라만 가서는 언제 가도 혁신과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는것, 이것이 평양곡산공장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의 새 기술도입과정이 새겨주는 또 하나의 경험이다.
본사기자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