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인생의 가치를 결정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사람은 누구나 가치있는 삶,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삶을 바란다.하다면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본핵은 무엇인가.신념이다.
이에 대하여 가르쳐주는 한건의 회상실기가 있다.
항일혁명투사 리두수동지가 쓴 회상실기 《불사조》이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회상실기 《불사조》는 우리 인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천리마시대에 어디에 가나 《불사조》기발이 나붓기고 《불사조돌격대》가 맹활약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회상실기 《불사조》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는가를 잘 알수 있다.
회상실기에 원쑤와의 가렬한 전투에서 영웅적으로 싸운 항일혁명투사의 위훈이 서술되여서가 아니다.설사 래일 당장 죽는다 해도 그 순간까지 혁명만 할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각오를 안고 투쟁한 투사들의 백절불굴의 신념이 회상실기의 구절마다에 뜨겁게 맥박치기때문이다.
도서에는 항일혁명투사 박순일동지가
당시 밀림속에는 변변한 의료기구도 없었고 투사의 주위에는 몇명의 중환자밖에 없었다.
더우기 제손으로 직접 발을 자르겠다는 투사의 제의에 모두가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그러나 박순일동지는 자기의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회상실기에는 박순일동지가 당소조회의에서 자기의 결심을 반대하는 동지들에게 절절히 터놓는 이런 웨침이 있다.
병과의 투쟁-이것이 혁명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찌 발을 자르는것을 주저할수 있겠소.》
투사의 이 말속에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두발이 없는 몸으로라도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신념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가시덤불과 진펄길도 있고 험한 칼벼랑도 있는 혁명의 길, 그길은 결코 두다리로만 걷는것이 아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며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바로 이 진리를 가르쳐준것으로 하여 박순일동지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신념의 인간으로 영생하고있다.
뜻밖에 동지들도 다 잃고 식량도 없이 천고의 밀림속에서 혼자서 온갖 시련을 이겨내야 했던 리두수동지의 투쟁이야기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옷마저 다 꿰져 헌 마대쪼박으로 몸을 가리우고 령하 30~40℃를 오르내리는 한지에서 지내야 하였던 그때 투사에게 있어서 살아있다는 그 자체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하지만 투사는 보통사람이라면 절망에 빠져 열백번도 더 맥을 놓고 쓰러졌을 그 극악한 조건속에서 생눈을 삼키고 속새풀을 우려먹으면서 무려 석달 스무날이나 싸워 최악의 역경을 이겨냈다.이런 그를
불길속에서도 타지 않고 죽지도 않는 혁명의 새-불사조,
만약 리두수동지가 난관앞에 주저앉아 삶을 포기하고 혁명에 다진 맹세를 지키지 못했더라면
사람에게 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그 생이 얼마나 값있고 아름다운가는 결코 생의 길이나 누려온 향락의 크기로 결정되지 않는다.
진정한 생의 길이와 가치, 그것은 신념으로 결정된다.인간답게 살자고 해도 신념이 있어야 하고 혁명을 끝까지 하자고 해도 신념이 있어야 한다.
신념만 굳건하면 평범했던 사람도 시대의 영웅으로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우리는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을 통해서만 새겨안지 않는다.
지난 3월 1일
결코 쉽지 않았던 그 5년세월 변함없는 한본새로 우리 당의 과감한 선택을 충실히 받들어주고 그의 실행에 크게 공헌한 고마운 동지들의 소행은 온 나라에 널리 소개되여야 하며 모두의 경의를 받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사랑과 믿음이 흘러넘치는 뜻깊은 그 말씀을 새겨안으며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 가슴들먹인 상원의 로동계급, 그들은 과연 어떻게 투쟁하여왔던가.
그들속에는 당의 구상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설사 한몸이 그대로 석탄이 되고 석회석이 되여 소성로에 날아들어도 후회가 없다는 마음속맹세를 다지며 소성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당원들도 있었고 불편한 몸이지만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기 전에는 자기 위치를 비울수 없다고 하면서 끝까지 기대앞을 떠나지 않은 로동자들도 있었다.진정 그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조국과 혁명의 요구라면 어떤 아름찬것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해내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어찌 상원의 로동계급뿐이랴.
완강한 분발과 억척의 투지로써 강대무비한 우리의 해군력을 과시하는 신형다목적구축함들을 건조해낸 군수로동계급, 우리 수도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해야 한다고 하시던
그들의 가슴마다에 한결같이 자리잡고있은것도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한길을 가고가려는 확고부동한 신념인것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그들은 시대의 전형으로, 참된 삶의 본보기로 빛을 뿌리는것이다.
그렇다.마음속에 굳건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인생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신념이야말로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금석과도 같은것이다.
혁명에 다진 맹세를 변치 않고 끝까지 지켜싸운 투사들의 신념이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인생관을 기둥처럼 세워주고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 때마다 누구나 이 글발앞에 자신을 세워보라.그러면 항일빨찌산의 후손으로서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겠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자각하게 될것이다.
물론 우리가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혁명의 길을 걷고있는것으로 하여 또 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걸음걸음 난관에 부닥치는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한들 항일전의 간고함과 엄혹함에 어찌 비할수 있겠는가.
이 세상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 항일의 불사조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고 이룩하지 못할 승리란 없다.
모두다 세상천지가 변하고 천만산악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해도
누구나 바라는 참된 삶과 행복, 그것은 오직 혁명신념이 굳건한 사람만이 누릴수 있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