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위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청단군 신풍농장에는 서로서로 마음을 합쳐가며 일을 걸싸게 해제끼는 청년집단이 있다.중등학원졸업생들이 대부분인 청년작업반이다.
그들이 오늘처럼 끌끌한 청년집단으로 자라나게 된것은 참된 성장의 밑뿌리가 되여 뜨거운 진정을 기울여온 농장일군들의 정깊은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사실 청춘의 푸른 꿈을 조국을 위한 길에서 꽃피워갈 마음 안고 농장으로 탄원하였지만 처음 그들은 새 일터에 정을 붙이지 못했다.
사람들도 농사일도 모든것이 생소했던것이다.
그런 그들을 보며 농장의 초급당일군은 생각이 깊어졌다.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성장한 청년들을 하루빨리 농장의 기둥감들로 키워 내세워야 하지 않겠는가.지금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친부모와도 같은 사랑과 정이다.
하여 그는 매일같이 청년들의 합숙을 찾았다.
부모된 심정으로 청년작업반원들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작업복과 신발 등 생활필수품들을 일식으로 마련해주었다.때로는 그들곁에서 하루밤을 보내며 애로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주기도 하였다.
친혈육의 정을 기울이는 그의 뒤를 따라 농장의 다른 일군들도 떨쳐나섰다.
앓는 합숙생이 있으면 밤늦도록 머리맡에 앉아 병구완도 해주고 입맛이 떨어질세라 왼심을 썼다.
농장의 일군들이 아침마다 청년작업반을 돌아보고 하루일을 시작하는것이 이제는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다.
부모없는 청년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며 농장으로 탄원하던 그날의 맹세를 지키도록 이끌어주는 일군들의 관심과 정성은 정말로 지극했다.
이렇듯 부모없는 자기들을 위해 친혈육의 정을 쏟아붓는 농장일군들의 손길에 이끌려 청년작업반원들의 일본새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
고마운 집단과 동지들의 기대에 보답하자며 청년들은 모두가 마음을 합쳐나갔고 어떤 일에서나 앞장에 서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
그러한 나날속에 청년작업반은 농장이 자랑하는 혁신자집단으로 자라났다.
이것을 어찌 이곳 농장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라고 하겠는가.
공장과 농촌, 건설장 등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믿어주고 내세워주는 고마운 당조직, 혈육의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이고있는
하기에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 이 제도를 끝없이 사랑하며 귀중한 조국을 받들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