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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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9일 금요일 3면

금요과학기술학습과 일군


어떻게 배우는가가 중요하다


오늘날 일군들 누구나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습에 품을 들이고있다.행정경제일군들은 물론 당일군들도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문제는 시간과 정열을 바칠뿐 아니라 하나를 배워도 알심있게, 실지 사업에서 써먹을수 있게 배워야 한다는것이다.

우리는 현실에서 학습을 열심히 하는것같은데도 과학기술수준이 크게 높아지는것이 없고 일자리도 별로 내지 못하는 일군들을 볼수 있다.이것은 결코 이상한것이 아니다.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하지 못하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적당히 흉내나 내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한편 선진기술과 앞선 경험을 깊이있게 터득하지 못하고 표상적으로나 알고있으면서도 그만하면 괜찮다고 자찬하면서 지도과정에 자기의 그릇된 주장을 내리먹이는 일군들도 있다.

열백밤을 패면서 깊이있게 학습해도 사업과정에 모를 문제가 많은것이 다름아닌 현실이다.그런데 착실히 다지지 못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현장에 내려가 지도를 하면 과연 얼마나 잘할수 있겠는가.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될리 만무하다.

당에서는 일군들이 전문가적자질과 높은 실력을 갖출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의 실무능력제고에서 대충대충이라는 말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 일군들은 잠시 멈추고 자기의 학습방법과 실효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아야 한다.

나는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하고있는가, 혹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형식주의에 사로잡히지는 않았는가.


무엇이 부족한가


우리는 일부 일군들속에서 시간이 모자라 과학기술학습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군 한다.

물론 맡은 임무가 무겁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일군들이 그 누구보다 바쁜것만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통시간이 나기만을 기다린다면 어떻게 과학기술실력을 당이 바라는 높이까지 올려세울수 있겠는가.

사실 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열성에 달린것이지 직무에 관계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드바쁜 속에서도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을 열심히 하는 일군들이 수없이 많다.

2022년 7월 조선로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기간에 진행된 정치실무능력판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군들만 보아도 시간이 남아돌아가는 일군은 한명도 없다.오히려 여느 사람들보다 더 바쁘고 시간도 부족하다.

문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떤 열성으로 달라붙는가 하는것이다.

박식가, 실력가로 불리우는 일군들을 보면 모두가 실무능력제고를 자기 단위와 당정책의 운명이 걸린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짬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일군들이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일군의 과학기술실력에 대한 요구성은 더욱 높아지고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시간타령만 계속 한다면 언제 가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이를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무엇이 부족한가.

이것은 실력제고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는 일군들이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시대의 물음이다.

실지 모자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시간인가 아니면 열성인가?

본사기자 리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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