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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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2일 금요일 2면 [사진있음]

룡악산기슭에 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미래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고있다.

내 조국의 자랑이고 기쁨인 꿈많고 희망넘친 행복동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전하고싶어 우리는 얼마전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예로부터 산봉우리가 마치 룡이 금시 하늘로 날아오르려는것같이 기묘하게 생겼다고 하여 그 이름도 룡악산이라 불리우는 곳, 경치의 아름다움으로 하여 평양의 금강산이라고도 일러오는 룡악산의 전경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맑게 개인 청청한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울창한 수림과 충천하듯 기세좋게 솟아뻗은 대봉, 기묘한 바위와 절벽들은 명산의 운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었다.

그와 조화를 이루며 야영소는 동화속의 궁전을 방불케 하였다.

푸른 하늘을 떠이고 나란히 선 야영각들, 호수가에 두둥실 떠있는 유람선의 갑판을 련상시키는 식당, 소나무 우거진 산기슭에 위치하고있는 야외수영장…

정말이지 그 모든것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우리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야영기가 펄럭이는 야영소구내에서 우리와 만난 만경대소년단야영소 소장 한정진동무는 우리 야영소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일떠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립날자를 정해주시였으며 이름도 명명해주신 뜻깊은 야영소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야영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개건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였을뿐 아니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으며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새로 개건된 야영소를 찾아주시였다고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후대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우리는 소년회관으로 향하였다.

회관에 꾸려진 종합지식보급실에서는 야영생들이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들의 모습을 미덥게 바라보는 우리에게 소년단지도원 윤명성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2016년 6월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야영소에 어떤 지식보급실들이 있는가를 물으시였다.

이에 대해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야영소들에 가보면 어느 야영소나 할것없이 지식보급실을 등산지식보급실과 해양지식보급실로 분류해놓고 야영생들에게 등산지식과 해양지식만 가르쳐주고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종합지식보급실이라고 하고 거기에서 학생소년들에게 등산지식과 해양지식은 물론 다방면적이며 포괄적인 지식을 배워주는것이 좋을것같다고, 그렇게 하는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아이들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나라의 기둥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이어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은 콤퓨터시대인것만큼 종합지식보급실에 콤퓨터지식보급실을 꾸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콤퓨터에는 실지 야영생들의 과외교육교양과 관련한 지식들과 년령심리에 맞는 지식들을 넣어주고 야영생들이 직접 필요한 자료들을 검색해보게 하여야 한다고 그 운영방법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야영소에는 종합지식보급실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다.

야영기간 이곳에서 보다 풍부한 지식의 소유자로 자라날 야영생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우리는 야영각으로 걸음을 옮겼다.

겉볼안이라고 야영각의 내부 역시 흠잡을데없이 꾸려져있었다.

밝은 해빛이 흘러드는 1호동의 1층 4호실에 들어서니 정갈하고 아늑한 살림집에 들어선 느낌이였다.

전실과 세면장, 2층련결침대와 TV 등 모든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호실이였다.

우리와 동행한 야영소의 일군은 이 호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아보신 호실이라고 하면서 못잊을 사연을 더듬는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그날 이 호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래층 침대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침대틀을 손수 흔들어보시며 침대가 편안한가, 장난세찬 아이들이 아무리 뒹굴어도 끄떡없게 든든한가를 가늠해보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에게라없이 아이들이 옷을 어디에 걸어놓는가고 물으시였다.

침대뒤에 사물함을 만들어주었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침실에 덧옷이나 비옷 같은것을 걸어놓을수 있는 옷걸이가 없는것이 결함이라고 하시며 주위를 살펴보시였다.그러시고는 옷걸이를 전실에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그 위치까지 정해주시였다.

야영소의 침실에 새로 설치된 옷걸이, 우리 아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실려있는것이여서 우리는 이윽토록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문득 우리의 귀전에 경쾌한 호각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고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호기심을 안고 건듯 들린 지붕이 시원한 그늘을 펼친 야외롱구장에 도착하니 그곳에서는 야영생들의 롱구경기가 진행되고있었다.선수들의 승벽심 못지 않게 응원열의 또한 대단했다.

야영소의 일군은 이 롱구장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야영소를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야영생들이 리용하는 야외롱구장에 유개를 씌워줄데 대해서 간곡히 이르시였다고 뜨거움에 넘쳐 말하는것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아이들이 비를 맞지 않게 외랑을 만들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야외동물사에 가시여서는 동물이 몇종밖에 없는 실태를 료해하시고 희귀한 동물들이 생기면 보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해주시였으며 야외수영장을 돌아보실 때에는 수질상태와 조약대의 높이도 가늠해보시면서 자연경치와 어울리게 물미끄럼대를 놓아주도록 세심히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진정 만경대소년단야영소야말로 절세위인들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전하여주는 행복의 보금자리, 사랑의 궁전이 아니랴.

야영생들과 함께 룡악산의 정점 대봉에 오른 우리의 마음은 마냥 부풀어올랐다.

날로 희한하게 변모되는 수도 평양의 황홀한 전경에 심취된 야영생들이 저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손을 저어 환호하는 소리가 메아리가 되여 룡악산에 울려퍼졌다.

우리에게는 그 메아리가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강하고 더욱 빛나는 위대한 우리 조국에 대한 찬가로 안겨왔다.

글 및 사진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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