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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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3일 토요일 2면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긴급조직된 공급사업


나라에 뜻밖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으로 하여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였던 2022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으로는 내각과 상업성, 평양시당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일군들이 달려왔다.평양시 각 구역의 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일군들을 태운 차들도 잇달아 경적을 울리며 정문으로 들어섰다.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사업과 관련하여 모여온것이였다.

이러한 류다른 사업이 조직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더없이 긴장하게 흐르던 그날 상업성의 책임일군은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문제를 세심히 관심해주시였다는것이 아닌가.

어린애들을 키우는 부모들조차 너무도 갑자기 들이닥친 상상밖의 어려운 시기여서 안타까와하면서도 어쩔바를 몰라하고있었다.

그런데 돌발적인 비상방역위기로 누구보다 크나큰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애기젖가루, 암가루문제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며 대책을 세워주실줄 어이 알았으랴.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사랑의 조치에 의하여 평양시뿐 아니라 전국의 각 도들에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긴급히 조직진행되게 되였다.


새로 일떠선 유치원을 찾으신 날에


2012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새로 건설한 유치원건물이 특색있다고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놀이터와 마당을 둘러보시다가 신중한 안색을 지으시였다.

잠시후 영문을 몰라 머리만 기웃거리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경상유치원 앞마당을 모두 피치로 포장하였는데 놀이터에까지 포장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이 저렇게 바닥을 피치로 포장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가 떨어지면 상할수 있다고 걱정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경상유치원 놀이터에 모래를 깔아주든지 록지를 조성해주어 어린이들이 상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아이들을 그리도 극진히 사랑하시며 그 누구도 미처 생각지 못한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친부모의 사랑인들 이보다 뜨거우랴.

이날 일군들은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몸소 달아주신 아동병원의 명칭


2013년 10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는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러 치료실들을 돌아보시고 아직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현대적인 아동병원을 일떠세움으로써 나라의 보배들인 우리의 귀여운 어린이들을 건강하고 튼튼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더 잘 키워낼수 있게 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동병원의 명칭과 관련한 문제를 화제에 올리시였다.

당시 아동병원의 이름을 수자를 붙여 다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고있었다.

이에 대하여 언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병원의 이름은 《옥류아동병원》이라고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옥류라는 말은 구슬같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는 뜻으로서 《류경》이라는 말과 함께 평양을 형상적으로 상징하는 좋은 말이라고, 《옥류아동병원》의 명판을 병원의 이름에 어울리게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적이고 훌륭한 병원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며 친히 병원이름까지 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옥류아동병원!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정을 담아 몸소 지어주신 그 이름을 속으로 몇번이나 곱씹어 외워보았다.

참으로 평양의 문수지구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일떠선 옥류아동병원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빛나는 결정체였다.

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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