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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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수요일 3면

신념과 진심으로 인민에게 복무하자


오늘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자면 어떤 정신과 마음가짐이 필요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립 80돐을 맞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연설에서 중앙간부학교에서는 당성단련과 함께 학생들을 우리 당의 인민관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수교양에 주목하여 모든 학생들이 신념과 진심으로써 인민에게 복무하는 정신과 풍모를 지니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신념과 진심,

바로 이것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본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일군들의 정신과 풍모에서 중핵이 되여야 하며 나아가서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 인민의 참된 충복인가를 판별해주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가장 고귀하고 힘있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신념이다.그것은 신념이 추호의 동요와 변심을 모르고 자기가 목적한바를 끝까지 달성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기때문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가늠할수 없는 진펄길과 가시밭도 있고 지어 희생까지 동반해야 하는 결사의 시각도 있다.이것은 일군들이 투철한 신념을 간직할 때라야 인민의 충복이라는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곧바른 한길을 꿋꿋이 걸을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하다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우리 일군들이 간직해야 할 신념은 어떤것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이길이 가장 옳바른 선택의 길, 참된 길이며 혁명가로서 가장 영예롭고 긍지스러운 길이라는 불변의 신념이다.

멸사복무는 이런 신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으며 일군이라면 마땅히 이것을 절대의 신조로 삼아야 한다.

오늘도 자강도인민들이 소중한 추억속에 잊지 못해하는 연형묵동지,

그를 수십년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하며 추억하고있는 근저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

연형묵동지가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사업하던 고난의 시기 도의 형편은 엄혹했다.다른 도와는 달리 공업발전을 위한 큰 자원도 별로 없는데다가 교통조건 또한 좋지 못한것으로 하여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고 모든것이 부족했다.

하지만 연형묵동지는 인민이 있어 자기자신이 있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사는 삶보다 더 값있고 보람있는것은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멸사복무의 길에 분연히 나섰다.

그의 좌지는 언제나 인민들속이였고 벅찬 건설장들이였다.이른아침부터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집들에 부지런히 드나들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살림살이형편부터 알아보면서 그 해결을 위해 밤길도 많이 걸었다.

장강군, 성간군 등 이르는 곳마다 전개된 중소형발전소건설장들과 숨죽은 공장들을 종횡무진하며 걸린 문제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면서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했다.

하여 온 도를 불사신마냥 일으켜세워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언제나 인민만을 생각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그길이 수령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인민의 충복된 사명을 다하는 길임을 한생의 신조로 삼아온 연형묵동지,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그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나갈수 있은것은 이렇듯 누구보다 신념이 투철했기때문이다.

멸사복무의 길은 신념으로 걷는 길이다.

그 신념에서 강풍도 맞받아나아가려는 백절불굴의 의지, 견결한 투쟁력이 나온다.하지만 신념이 떨떨한 일군에게서 나오는것이란 조건에 따라 변하는 손쉬운 선택, 자포자기이다.그런 일군을 놓고 인민을 위한 복무에 대하여 론한다는것은 사실상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지금 꼭같은 조건과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일을 보다 통이 크게 작전하고 한치의 탈선도 없이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일군들과 그렇지 못한 일군들의 차이는 다른데 있지 않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신념으로 걷는가 아닌가 하는 정신에서의 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오늘 강원도에서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또다시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발전소건설을 줄기차게 내밀고있는 현실은 의무감만이 아닌 신념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걷는 일군들이 지닌 정신력의 무게와 그 진폭에 대하여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멸사복무를 신념으로, 바로 여기에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충신, 인민의 제일가는 충복이 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당의 믿음과 기대속에 성장한 일군이라면 우리 당이 하늘처럼 내세우는 인민을 위해 걷는 길이 가장 정당하고 참된 길임을 명심하고 변함없는 자세로 더욱 힘차게 걸어나가야 한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서 또 하나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것은 진심이다.

진심이란 말그대로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을 뜻한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언제나 한모습, 한본새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자그마한 애로라 할지라도 자기 일처럼 여기며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애를 쓰며 진심을 기울이는 일군들의 참모습에서 군중은 우리 당의 따뜻한 손길을 체감하게 되고 진실로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된다.

진실한 마음은 곧 어머니의 심정과 같은것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한 일에서 언제나 사심을 모른다.티없이 깨끗하고 사려깊은 마음으로 자식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고싶어하며 눈비가 오면 우산이 되여주고 찬바람이 불면 바람막이가 되여주는 어머니, 하지만 어머니는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랑으로 여긴다.

일군들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진심으로 대하고 정히 보살펴야 한다.

사람들은 진실한 일군을 따른다.설사 그들이 안겨준것이 비록 소박한것이라고 하여도 일군들의 진심이 느껴지면 그것을 가장 소중한 재부로 간주하며 자기의 마음만 열어주는것이 아니라 지혜도 용기도 담력도 모두 안겨준다.

이와 반면에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 사심을 앞세우며 일신의 명예와 눈앞의 리익을 뒤섞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물우에 뜬 기름방울이 된다는것은 다른것이 아니다.

인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인민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일군, 앞에서는 인민들에게 어려움을 참고 견디자고 하고 돌아앉아서는 저 하나의 안일과 리속만을 추구하는 그런 일군은 기필코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며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게 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일군들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고 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스승으로 떠받들면서 그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우고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이 감싸주어야 한다.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잘 알고 하나를 해도 진심을 바쳐 그들의 피부에 가닿을수 있는 실속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그럴 때만이 그것이 진정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으며 그 하나하나가 당조직과 일군들에 대한 신뢰심으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쉬임없이 펼치고있다.

우리 인민의 꿈과 소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실천해나가야 할 책임이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멸사복무의 보폭을 확고한 신념과 진심으로 보다 힘있게 내짚음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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