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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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 금요일 4면

성실한 인간이 가장 아름답다


인간은 무엇으로 아름다워야 하는가.

물론 타고난 미모로 뭇사람들의 눈길을 끌수도 있고 비상한 두뇌로 대중의 각광을 받을수도 있다.그러나 인기를 끄는 매력에도, 샘솟는 지혜에도 시절이 있고 한계가 있다.

세월을 이기는 진정한 아름다움, 그것은 바로 인간이 지니고있는 무한한 성실성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사람은 조국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한생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이것은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제1작업반 로동자 정영선동무가 늘 외우군 하는 말이다.

공장에서 오랜 세월 성실하게 일해온 그에게는 부모로서 자식에게 물려줄만한 특별한것이 별로 없다.그에게 남다른것이 있다면 군사복무시절에나 제대후에나 맡은 혁명임무에 무한히 충실하였다는 그것뿐이다.이런 그를 두고 공장사람들은 누구나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성실한 사람, 동지들이 안겨주는 이 부름이야말로 그 어떤 명예나 재부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것 아니겠는가.

당과 조국앞에, 사회와 집단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고지식한 사람, 한때 한시절이 아니라 한생을 변함없이 직분에 충실하고 량심적인 그런 인간은 치장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직무가 높지 않아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사회와 집단에 대한 성실성, 이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가는 참된 근로자의 고유한 징표이다.

나의 일터는 비록 크지 않아도 나라를 위해 내가 그 위치에 반드시 서야 한다는 자각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헌신성도, 난관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완강한 투지와 분발력도 성실성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행복한 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변함없고 세월의 흐름에도 흐려지지 않는 무한한 성실성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움의 본태가 있다.

성실성에 대하여 말할 때 반드시 짚고넘어가야 할 하나의 문제가 있다.

그저 하게 되여있는 일, 시키는 일이나 수걱수걱 하는것이 결코 성실성의 전부가 아니라는것이다.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하나라도 더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 혁명임무수행을 위하여 부단히 고심하고 꾸준히 노력하며 계속혁신, 계속창조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성실성의 진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가 도래한 오늘 국가앞에 지닌 자신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매일, 매 시각 자각하며 사업에서의 새로운 기록을 향하여 분투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실한 사람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을 떠받드는 아름다운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비록 겉모습은 수수하고 앞가슴에 훈장과 메달은 번쩍이지 않아도 자신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겨간 그들의 크고작은 위훈과 혁신, 미덕과 미풍의 자욱자욱이 모여 조국이 전진하고 우리의 생활이 더욱 아름다와지고있는것 아니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마음, 한본새로 살며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조국앞에, 후대들앞에 떳떳하게 사는 여기에 애국자의 참모습이 있으니 성실한 사람처럼 아름다운 인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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