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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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 월요일 3면

한번의 교양으로 그친적이 없는가


어느한 공장에 거친 성격으로 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르군 하는 한 종업원이 있었다.새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에 대해 알게 된 초급당일군이 여러 사람을 만나 의견을 나누어보았는데 그에게는 장점도 적지 않았다.

초급당일군은 그가 일하는 작업반에 들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거친 성격은 본인이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고칠수 있다고, 그러면 꼭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다고 믿음도 안겨주었다.당일군의 진지한 교양사업에 종업원은 결함을 꼭 고치고 앞으로 새 출발을 할 결심을 다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다.당시에는 좀 나아지는것같더니 인차 나쁜 버릇이 되살아났던것이다.손맥이 절로 풀렸지만 초급당일군은 스스로 자문하며 자신을 다잡았다.한번으로 안되면 열번, 백번을 교양해서라도 자기 종업원을 끝까지 책임지는것이 당일군의 본분이 아닌가.

그후 그에 대한 교양사업은 더욱 심화되였다.공장일군들과 토의하여 대담하게 큰 일감을 맡기기도 하였고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크게 평가하는것도 놓치지 않았다.당조직의 믿음과 꾸준한 교양에 의해 그는 마침내 집단의 사랑을 받는 혁신자로 성장하게 되였다.

사람은 천태만상이다.한번의 교양으로 각성분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꾸준한 노력으로 교양해서야 바른길에 들어서는 사람들도 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당일군들이 한번의 교양으로 사람들이 따라서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하는 식으로 군중과의 사업을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결함있는 사람들을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 하고 열번 하여 안되면 백번이라도 교양하여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여기에 당일군특유의 긍지와 보람이 있는것이다.

나는 과연 종업원들에 대한 교양을 어떤 자세에서 대해왔는가.당일군들 누구나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대중교양에 심혈을 기울일 때 단위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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