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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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0일 화요일 2면

사랑의 배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심심벽촌 랑림군에는 높낮은 산발들로 둘러싸인 《산중의 바다》, 랑림호가 있다.

장진강에 강계청년발전소언제가 일떠서면서 생긴 이 랑림호를 지나 지난 수십년간 군인민들을 위한 당의 사랑과 은정이 끝없이 흘러들었다.

얼마전부터는 새로 일떠선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들을 실은 배들이 또다시 인민들을 찾아 항행하고있다.

지난 4월 어느날 랑림호와 린접하고있는 련화리, 문악리, 마등리를 비롯한 여러 리에서는 아침부터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당의 은정속에 지방변혁의 실체들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들을 실은 배가 이제 곧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것이다.

리일군들과 상점종업원들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랑림호반에 너도나도 달려나와 배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있었다.

지난해 12월 군이 생겨 있어본적 없는 멋쟁이공장들이 희한하게 솟구쳐올라 개벽의 새 모습을 펼치였을 때 이곳 사람들 누구나 산골인민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의 사랑의 고마움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조감도앞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던 착공의 그날로부터 1년도 안되여 우리 군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갖가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벅찬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더욱 행복할 래일을 그려보았던 이들이였다.

얼마후 너무도 눈에 익고 정이 든 배들이 그들앞에 다가들었다.

이윽고 배에서 내린 군인민위원회일군들과 선원들로부터 사람들은 읍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리인민들에게 공급할 제품들이 이 배를 통해 정상적으로 운반되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였다.

그들은 저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정말이지 이 랑림호의 배길을 따라 얼마나 많고많은 사랑이 자기들에게 와닿았던가.

최근에만도 산골군인민들에게 배려하여준 사랑의 선물들과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 학생교복과 책가방, 학습장을 비롯하여 이 배길을 통하여 받아안은 당의 은정은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그날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식료품들과 일용품들을 한가득 받아안은 그들모두는 저 멀리 평양하늘을 오래도록 우러렀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힘든 자식,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고 더 따사로운 손길로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목메여 그들은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그때부터 지방공업공장제품들을 싣고오는 배들을 반겨 맞이하는것은 이곳 사람들의 즐거운 일과로 되고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랑의 배길, 정녕 이것은 산골군인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우리 당의 한량없는 은정을 전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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