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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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0일 화요일 3면

작풍개선의 첫걸음을 무엇으로 떼였는가

황주직물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최근 황주직물공장에서는 생산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활기있게,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고있지만 일군들의 사업작풍의 변화와 크게 관련되여있다.

이 소중한 첫걸음은 어떻게 떼여졌는가.

공장초급당위원회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놓고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당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빼는데 모를 박고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당과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올해초 공장에 임명된 초급당비서 김혁환동무는 단위사업을 도약시킬 방도를 찾던중 하나의 문제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이미전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공장의 발전잠재력은 약하지 않은데 일부 일군들의 사업작풍이 거친것이 제동기로 되고있었다.

어느한 부원이 규률과 질서를 똑바로 세우려는 생각에만 집착하면서 주위환경을 고려함이 없이 행동하여 현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사실도 그중의 하나였다.

종업원들을 만나 간격없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초급당일군은 원인을 분석해보았다.

일정한 직급에 있으면서 공장의 발전에 기여를 한 일부 일군들이 자고자대에 사로잡힌데로부터 산생된것이였다.책임일군들의 처신문제도 여기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초급당일군에게는 일군들의 사고방식과 능력이 변하기 전에 군중관과 도덕품성, 작풍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당의 의도가 다시금 깊이 새겨졌다.

그릇된 사업작풍은 삐뚤어진 군중관의 표현이다.일군들속에 옳바른 군중관을 세워줄 때에만 사업작풍에서 실질적인 개변을 이룩할수 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군중관확립을 작풍개선을 위한 초미의 문제로 틀어쥐고나갔다.

주목되는것은 일반적인 강조나 틀에 박힌 총화에 매달리지 않고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적용한것이다.

분기간 당원들의 당생활정형을 총화하는 회의를 계기로 한 행정일군이 자신을 심각히 반성하게 한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 일군이 공장에서 로동의 첫발을 떼던 때 작업반장으로 사업하면서 정을 주고 기능을 숙련시켜주었던 로당원과의 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거친 사업작풍을 스스로 돌이켜보게 하는 로당원의 진심어린 충고는 일군을 정신차리게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들에서도 일군들의 작풍상결함을 정확히 진단하고 옳은 처방을 내리면서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묵여두지 않고 제때에 일소해나가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또한 사상교양사업과 실천투쟁을 밀접히 결합시켜나간것이다.즉 일군들이 군중을 겸손하고 례절있게 대할뿐 아니라 그들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당적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훌륭한 작풍의 소유자로 성장하게 한것이다.

초급당일군부터가 항상 군중을 소탈하고 례절있게 대하는가 하면 그들에 대한 후방사업에서 절실한 축산토대구축에 성심을 다하면서 일군들을 이끌었다.

이전에 이러저러한 조건에 빙자하며 밀어놓았던 한 종업원의 살림집문제해결에 행정책임일군이 솔선 나서도록 당적분공을 준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당조직의 방조밑에 종업원의 살림집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자재와 로력문제를 풀어주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기초파기와 축조, 내외부미장 등 살림집건설의 전 과정에 앞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였다.종업원의 가정이 마침내 새집들이를 하던 날에는 일군으로서의 보람과 희열을 가슴뿌듯이 느끼였다.그는 인민군대후방가족과 입원치료를 받는 종업원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알아보고 친혈육의 심정으로 풀어주어 좋은 결실을 이룩하였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이 종업원들을 위한 일을 적극 찾아하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군중의 신뢰를 받을수 있게 하였다.이 과정에 일군들은 말로만 작풍개선을 외우는것이 아니라 실지 변화를 가져오게 되였고 그들의 모습은 대중의 눈에 새롭게, 정답게 비쳐지게 되였다.그에 따라 공장에 대한 종업원들의 애착심은 더욱 강렬해지고 애국적열의는 남김없이 폭발되게 되였다.공장의 모든 사업이 활기있게, 힘있게 진척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이 종업원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울 때까지,

초급당위원회가 내세운 이 목표에 비해볼 때 물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하지만 비약적으로 전진할 공장의 래일을 담보하는 소중한 첫걸음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공장일군들이 내짚은 작풍개선의 첫걸음은 옳바른 군중관의 확립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볼수 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 사업은 군중관확립을 선결적인 고리로 틀어쥐고나갈 때 일군들의 작풍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실제적인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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