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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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0일 화요일 5면

다수확과 농촌초급일군의 역할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언제나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창발성과 열의를 적극 발양시킬 때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능히 해제낄수 있다.

이것은 평성시 백송농장 제1작업반 반장 최명순동무가 오랜 기간 초급일군으로 사업하는 과정에 찾은 경험이다.

올해 모내기를 앞두고 있은 일이다.모내기를 최적기에 해제끼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한 작업반장은 그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작업반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

대중의 의사를 존중하는 그의 허심한 태도는 오랜 실농군들뿐 아니라 나어린 처녀들도 자기들이 생각하는바를 그대로 터놓게 하였다.

모내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모판관리공, 모내는기계운전공, 모공급수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 보다 관심을 돌리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하루작업이 끝나면 모두가 주인이 되여 농기계들의 정비를 방조해주면 좋을것같다.…

옳은 의견들이였다.더우기 작업반장의 마음을 후덥게 한것은 한해 농사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모내기를 와닥닥 결속하여 알곡고지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겠다는 모두의 결심이였다.

대중의 기세를 최대로 고조시켜나간다면 얼마든지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할수 있다.작업반장은 든든한 배짱을 안고 시작부터 작업조직을 빈틈없이 하였다.두팔을 걷어붙이고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갔다.

농장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맡겨진 과제를 넘쳐 수행하는 속에 작업반의 모내기실적은 날을 따라 높아졌다.

그리하여 농장적으로 모내기를 제일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살림군의 보배손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농촌핵심이며 분조농사와 관리를 조직하고 집행하는 농촌의 초급지휘성원인 분조장들은 어떤 살림살이기풍을 지녀야 하겠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화대군 불로농장 직속분조 분조장 리영수동무의 일본새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어느날이였다.

작업조직이 끝난 후 포전으로 나가기 위해 작업공구들을 찾아들던 이곳 분조원들은 머리를 기웃거렸다.밤사이에 누군가가 분조창고의 공구들을 말끔히 수리해놓았던것이다.

자기가 쓰던 공구를 미처 손질해놓지 못했던 일부 분조원들은 저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짐을 금할수 없었다.

인차 이들은 그것이 분조장의 소행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우리 분조장의 손은 보배손이여서 그 무엇이나 대번에 새것처럼 된다고 자주 롱담삼아 말해오던 그들이였으나 이날 아침만은 생각이 깊어졌다.

남다른 재간으로 하여 보배손인것이 아니라 분조살림살이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애착심이 강하여 보배손이 되였다는것을 그리고 누구나 이런 기풍을 본받을 때 농사를 비롯한 분조의 모든 일이 잘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였던것이다.

본사기자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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