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아름다와지는 정성의 화원
각지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보고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건혁명의 새시대에 새롭게 분발해나선 의료일군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정성의 이야기들이 계속 태여나 시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중구역 대동문동에서 살고있는 김경순녀성은 사경에 처하였던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게 된 사연을 편지에 담아 보내여왔다.
몇달전 어느날 이른새벽 오래동안 괴롭혀오던 남편의 병이 심하게 도져 평양의학대학병원에 구급으로 입원하였을 때 친척, 친우들은 물론 안해인 자신까지도 신심을 잃고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있었다고 한다.그러던 남편이 간장병과 의료일군들이 벌린 3일간의 긴장한 치료로 기적적으로 소생하였다고 하면서 녀성은 편지에 이렇게 썼다.
《너무나 고마와 눈물만 흘리고있는 나의 두손을 잡고 담당의사 양송희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기 초소에 다시 서게 하는것은 우리의 본분입니다.〉
알고보니 그는 당에서 품들여 키운 30대의 박사였습니다.나는 선생님의 소박하면서도 진정넘친 말을 들으며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보건일군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기술실무적자질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만경대구역에서 살고있는 정성예녀성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그가 그토록 고마와하며 널리 자랑하고싶어하는 생명의 은인들은 최경태내분비연구소 회복치료과 의료일군들이였다.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합병증으로 중태에 빠졌던 환자를 구원하고 한 가정의 행복을 지켜준 의료일군들, 건강을 회복한 환자에게 오히려 먼저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이런 진실한 의료일군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가고있다는 생각으로 정성예녀성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판교군에서 살고있는 한 녀인도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딸의 생명을 구원해준 평양산원 의료일군들의 모습을 평생 잊을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녀인의 딸이 산원에 입원한것은 지난 4월이였다고 한다.위급한 병증세앞에서 산원의 의료일군들은 순간도 주저하지 않았다.여러 차례 거듭되는 협의회와 장시간의 수술, 정성어린 간호로 생사를 론하던 환자는 마침내 건강을 회복하게 되였다.
이렇듯 뜨겁고 사심없는 정을 기울여준 의사선생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밖에 할수 없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하면서 녀인은 이 고마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한 청년도 평안남도종합병원 신경내과 의료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를 전하여왔다.
며칠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여난 그를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담당의사, 간호원의 모습이며 그후에도 마음을 못놓고 늘 고심하며 밤을 지새우던 과일군의 모습…
이 하나하나의 모습들은 그의 망막에 소중히 자리잡았다.하기에 그는 고마운 조국을 위해 보답의 한길을 걸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허원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