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식과 틀은 정연한 사업체계와 인연이 없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한다.그 실현에서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되는것이 바로 정연한 사업체계의 확립이다.
《달라진 현실과 조성된 환경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사업체계라고 할 때 그것은 사업을 조직전개하는 제도와 질서, 원칙상의 체계를 의미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사업질서는 고도로 체계화되고 빈틈없이 째여야 한다.그래야만 자연발생적이고 무계획적인 사업, 비예단적인 활동을 극복하고 책임회피와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일본새를 근절하여 모든 사업을 순탄하게 효률적으로 진행할수 있다.
이것은 매 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국가사업전반을 혼란과 편파성이 없이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제로 된다.
지금 일이 잘되는 단위들의 실태를 분석해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게 된다.치차처럼 맞물린 사업체계에 따라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자기가 할바를 정확히 알고 그 집행에서 고도의 책임성과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것으로 하여 사람이 일한다기보다 사업체계가 일한다는 느낌이 드는것이다.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는데 많은 품이 들었지만 일단 세워놓으니 모든 일이 저절로 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이것은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그에 따라 일하는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확립할데 대한 당의 요구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명백히 실증해준다.
정연한 사업체계를 확립하는데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오래전의 사업체계를 그대로 답습하려는 집요한 타성 다시말하여 도식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다.
직능작성에서 10년전이나 현재나 별로 차이가 없는 현상, 늘 하는 일이라고 하여 주, 월사업계획을 이전시기의 틀에 맞추어 형식적으로 세우는 현상, 구태의연한 총화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현상…
이런 도식과 틀에 얽매인 일군들은 흔히 《지난 시기에는》, 《관례에 따르면》이라는 말을 외우군 한다.
지난 시기의 《견본》을 절대시하면서 그에 맞추는것을 사업체계에 완벽성을 기하는것으로 여기는것은 그릇된 인식이다.
정연한 사업체계를 확립한다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일사불란하게 관리할수 있도록 빈틈이 없고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운다는것이지 오래전의 사업체계를 무작정 유지하고 답습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며 새로운 과업이 나서는데 맞게 사업체계도 부단히 갱신되여야 한다.이전의 사업체계에 잠재해있는 불합리하고 비실리적인 장애요소들을 제거하는 그자체가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 과정으로 된다.
하다면 도식과 틀은 어떤것인가.
지난 시기의 사업체계라고 하여 다 배제해야 할 도식과 틀로 되는것은 아니다.
매 부문과 단위들에는 오랜 기간의 발전행정에서 확립되고 공고화된 사업체계가 있으며 그것은 다음단계 발전의 밑천으로 된다.그러나 그가운데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불합리한 제도와 질서도 있다.
결국 사업체계를 론함에 있어서 도식과 틀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기준은 명백하다.현행당정책,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바로 이것이다.지난 시기에는 합당하였다고 하여도 현시점에서 놓고볼 때 불합리한 사업체계라면 그것은 낡은 도식과 틀에 불과하다.
이것이 부단한 갱신, 가장 효률적인 제도와 질서로 특징지어지는 정연한 사업체계와 엄연히 차이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도식과 틀은 정연한 사업체계와 인연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군들이 의연 틀에 박힌 사업체계에 매달리는 근저에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 시기의 사업체계와 질서를 무턱대고 절대시하며 고집하는 리면에는 사색하기 싫어하는 건달풍이 놓여있다.그것을 가리우기 위해 이전에는 어떠했고 관례에 따르면 어떠하다고 입버릇처럼 외우면서 《원칙성》과 《신중성》을 운운하는것이다.자기 사업에 대하여 연구하지 않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려는 건달군들이 방패막이로 내드는것이 바로 《지난 시기의 사업체계》이다.
한걸음 더 파헤쳐보면 궁극에는 극도의 무책임성이 놓여있다.단위사업이 어떻게 되든, 결과가 어떠하든 자기는 사업체계대로 일하였으니 할바를 다했다는 주인답지 못한 관점, 현재의 사업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개선해야 할 책임을 지닌 사람이 따로 있는듯이 여기면서 수수방관하는 비적극적인 태도, 이것이 낡은 도식과 틀이 근절되지 못하게 하는 근원이다.
정연한 사업체계를 확립하는데서 도식과 틀은 주되는 장애물이고 금물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새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정연한 사업체계를 철저히 세워나갈 때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