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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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목요일 4면

나라 농촌이 과학농사경쟁으로 들끓게 하자

꾸려놓는것으로 그친다면


과학농사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각지에서 다수확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주목되는 점은 이들모두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 단골손님들이라는것이다.

하다면 이들이 저절로 열성독자가 되였겠는가.

아니다.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 잘 참가하도록 이끈 일군들의 조직자적역할이 있었기때문이다.

안악군 오국농장만 놓고보아도 일군들은 앞선 영농방법과 농업과학기술에 대한 강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장원들이 제일 알고싶어하고 시기별영농공정수행에 실지로 도움을 줄수 있는 자료기지의 구축사업도 중시하였다.모판관리공, 논물관리공 등 영농공정수행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영계획도 별도로 세우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하였다.

반면에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형식적으로 하는 단위들도 없지 않다.

계획을 세워놓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있으며 설사 운영을 한다고 해도 자료를 그대로 내리읽는 식의 강의와 일방적인 편집물방영으로 그치는가 하면 그것이 실지 농장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활용되고있는가에 대한 료해와 총화사업도 똑똑히 진행하지 않고있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조직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에 달려있다.

농업부문 일군들 누구나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은데만 그치고 그 운영에서 형식만 차리지 않았는가를.

본사기자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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