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은 조미간에 벌어진 첫 힘의 대결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후 민주주의진영과 제국주의진영으로 대립된 두 극간에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세계의 력량관계는 사회주의나라들과 새 사회건설을 지향하는 신생국가들을 망라하는 민주주의진영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진영을 타방으로 하여 재편성되였으며 두 진영간의 대립은 날로 첨예하게 번져지고있었다.
국제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데 앞장섰던 미제가 당면한 대외정책목표로 내세운것은 세계제패전략의 실현이였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45년 12월 19일 국회에 보낸 《교서》에서 우리들은 제1차 세계대전후 윌슨대통령이 우리에게 부여하기를 원하였던 지도적지위를 이제야 인수하게 되였다, 미국은 기꺼이 세계를 지도할 사명을 맡아나서야 한다고 하였으며 1947년 3월에는 미국회 상하량원 합동회의에서 《트루맨주의》를 발표하였다.
《트루맨주의》는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처하여 《자유세계》를 수호한다는 간판밑에 사회주의국가, 인민민주주의국가들을 반대하고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대결정책이였다.《트루맨주의》의 발표는 사회주의력량, 세계자주력량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미국에 있어서 민주력량의 확대를 가로막는것은 극히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의 지배령역은 급격히 축소되였으며 자본주의의 정치경제적위기도 날로 심화되고있었다.
반면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지난날 식민지, 반식민지로 있던 많은 나라들이 련이어 독립을 쟁취하고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에 들어섰다.
진보와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며 새 사회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가는 쏘련을 비롯한 사회주의나라들, 인민민주주의국가들의 전진기세는 제국주의를 끝없는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민주주의국가들의 발전장성을 억누르지 못한다면 사회주의력량이 더욱 확대강화되리라는것을 직감한 미제는 추종국들을 동원하여 《공산주의위협을 제거》한다는 구실을 전면에 내걸고 민주주의진영을 반대하는 대결을 공공연히 선포하였다.이것은 11세기말-13세기에 토지와 재부에 대한 탐욕실현에 환장한 서유럽의 봉건령주들이 어깨우에 십자가표식을 단 침략군을 이끌고 그리스도교의 《성지》를 동방이슬람교도들로부터 《해방》한다는 구실밑에 동방의 여러 나라를 닥치는대로 짓밟고 파괴략탈한 《십자군원정》을 재현한 《반공십자군원정》의 개시였다.
미제는 이 침략원정을 조선에서부터 시작하는것으로 결정하였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중요성과 관련된다.
1949년 1월 28일부로 된 미국무성 정보조사국의 《극비문건 제4849호》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있었다.
《조선이 차지하고있는 동북아시아에서의 지리적위치로 하여 조선과 그 인민을 좌우하는것은…극동에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다른 어떠한 국가》에서도 가치가 있는것이며 《정치적으로 미국에 있어서 조선이 가지는 중요성은 물론 의심할바 없다.》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조선을 정복하는것에 의하여 《우리들은 쏘베트씨비리와 남방을 련결하는 유일한 보급선을 산산이 끊어버리고…울라지보스또크와 싱가포르사이의 전 지역을 지배할수가 있을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
조선을 틀어쥐여야 아시아대륙을 지배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세계를 정복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였다.이로부터 미제는 조선에서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의 첫 포성을 울릴것을 타산하였던것이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침략전쟁의 첫째가는 목표로 삼은 보다 중요한 리유는 그들이 조선을 민주주의와의 결전장으로,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시험장으로 간주한데 있었다.
당시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조선인민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길을 활기차게 열어나가고있었다.장기간에 걸치는 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나 새 사회건설과 민주개혁의 성과를 확대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민주주의진영의 발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이것은 세계제패를 추구하는 미제에 있어서 커다란 위협으로 되지 않을수 없었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는것을 민주력량을 말살하고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보았다.
트루맨의 특사가 1946년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솔직히 말해서…조선은 아시아에 있어서 미국이 성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걸려있는 사상상의 싸움터이다.이곳은 패망한 봉건주의에 도전하여 민주주의체제(미국식민주주의)가 수용될수 있겠는가 아니면 공산주의가 보다 강해질것인가를 시험하는 장소로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것은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기도한 궁극적목적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다시말하여 미국에 있어서 조선을 식민지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는 세계적판도에서 민주주의진영의 확대를 억제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을 결정짓는 사활적인 문제였다.
1947년 7월 미국대통령의 특사가 자기의 보고에서 《조선의 독립은 미국의 전반적리익에 중대한 위협으로 되므로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한것이나 후날 서방언론들이 《중국에서 공산당이 승리를 거두고 윁남, 필리핀 등에서 좌익세력이 득세하자 트루맨은 단호한 자세를 보여주는 장소로서 조선을 선택하였다.》고 폭로한것은 그것을 잘 실증해주고있다.
민주주의진영을 말살하기 위한데서 조선전쟁을 그 첫 공정으로 삼으려 한 미제의 흉악한 기도는 새로운 세계대전각본인 《A, B, C계획》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미제가 작성한 《A, B, C계획》에 따르면 전쟁을 A, B, C단계로 나누고 A단계에서 미군과 괴뢰한국군이 조선침략전쟁을 일으킨 다음 B, C단계에서 그것을 만주와 씨비리까지 확대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1950년 6월 25일 미제에 의한 조선전쟁의 발발은 《A, B, C계획》의 서막인 A단계의 실행이였던것이다.
미제는 조선전선에 동원할수 있는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죄다 긁어모아 투입하고 추종세력까지 동원하여 우리 인민을 굴복시켜보려고 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추종국가군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쟁개시전부터 추종국들과 결탁을 일층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였다.
1949년부터 1950년사이에 미제는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와 《방위조약》,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전쟁수행과 관련한 임무를 합의하였다.미제는 조선전선에 끌어들인 추종국가들에서 《유엔군》이란 모자를 쓰고 기여드는 고용병들을 총알받이로 신속히 내몰기 위하여 괴뢰한국지역에 《유엔군수용대》까지 설치하였다.
조선전선에 투입된 침략군병력은 미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추종국가군대를 포함하여 200여만명이나 되였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국가는 100여년의 침략력사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몰랐다는 제국주의괴수와 그 추종국의 방대한 무력을 상대로 3년간에 걸쳐 치렬한 피의 격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전쟁당시 특파기자로 활동한 쏘련의 한 인사가 《쏘도전쟁이 대군과 대군사이의 전쟁, 련합국과 동맹국사이의 전쟁이였다면 조선전쟁은 세계제패를 꿈꾸는 대군과 엊그제 태여난 군대와의 전쟁, 련합국세력과 청소한 일개국사이의 보통상식을 벗어난 대결이였다.》고 평하였다.
조선전쟁과 같이 대결쌍방이 력량상의 엄청난 차이를 가진 전쟁은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다.
조선전쟁에서 200억US$이상의 군사비와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 군수물자의 11배에 달하는 7 300만t이상의 군수물자를 소비하였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미국이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였는가 하는것을 충분히 알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를 안고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력침공자들을 격멸소탕하고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자기 조국의 운명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의 조국방위전이였을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였다.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미제의 침략성과 야만성을 한목소리로 규탄단죄하였으며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다.
1953년 7월 미제는 끝내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야말았으며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은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였다.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만회할수 없는 군사적 및 정치도덕적참패를 당함으로써 제국주의의 부패성과 취약성은 만천하에 드러났다.부르죠아출판물들은 조선전쟁에서 미국은 세계전쟁사상 최고의 사상률을 냈으며 《미증유의 출혈》을 했다고 평하였다.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범죄적인 침략기도가 좌절됨으로써 민주력량을 말살하려던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공세는 첫걸음부터 완전히 실패하였으며 반동세력의 쇠퇴몰락은 더욱 심화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조선인민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세계정치구도는 민주력량의 편에 보다 유리하게 전변되였으며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은 보다 가속화되였다.
영웅적조선인민이 민주주의진영의 최전방을 철옹성같이 사수하였기에 사회주의나라, 인민민주주의나라들은 평화적환경속에서 발전의 길을 힘차게 다그칠수 있게 되였으며 지구의 도처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열기가 더욱 고조되였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