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에서 본 모습들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며칠전 증산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천성청년탄광을 찾았던 우리는 낯익은 과학자들을 만나게 되였다.
금방 갱안에서 나온듯 탄가루가 점점이 묻은 작업복차림을 한 그들은 지난 기간 여러 탄광에서 낯을 익혔던 석탄연구원의 관록있는 로과학자인 공훈과학자 후보원사 교수 박사 함상호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이였다.천성청년탄광을 현대화된 표준탄광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 망라된 이들은 벌써 많은 연구성과를 이룩하고있었다.
수평채굴공법의 확대도입을 위해 연구사들은 매일과 같이 갱안에 들어가 탄층조건에 맞는 채탄법요소들을 확정하고 합리적인 시공방안을 탐구하고있었다.또 저녁이면 현장에서 얻은 자료들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리면서 콤퓨터모의해석과 계산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 흔적이랄가 연구사들의 두눈엔 피발이 서고 입술은 터갈라져있었다.
힘들지 않은가고 묻는 우리에게 과학자들은 석탄공업부문에서 수십년이나 연구사업을 해왔지만 지금처럼 긍지감을 느껴본적은 없다고, 우리가 연구해낸 채굴공법이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 이바지된다고 생각하니 몇밤을 지새워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석탄공업부문의 기술적, 문화적갱신을 철저히 실행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전위에 선 긍지감을 안고 낮에 밤을 이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동은 참으로 컸다.
신발창이 닳도록 탄광지구를 순회하면서 지질탐사에 피타는 고심을 기울이고있는 과학자들, 탄광설비와 운반계통의 현대화를 위한 탐구의 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는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애써 노력하는 온 나라 과학자, 기술자들의 모습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하기에 이들이 설계도에 새겨가는 선 하나, 점 하나도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그것은 당의 구상을 받들어 현대화된 표준탄광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과학전사들의 고결한 충성과 깨끗한 량심의 발현이였다.그 마음들에 떠받들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인 표준탄광건설의 밑거름들이 하나하나 마련되여가고있었다.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함상호동무는 이렇게 말끝을 맺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하지만 반드시 해내고야말겠습니다.》
이 말속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전국의 탄광지구를 천지개벽시켜갈 미더운 과학자들의 불같은 지향이 비껴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