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우리 집에 꽃펴난 이야기
령길에서 만난 사람들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대한 출장을 마치고 귀로에 올랐던 석탄연구원의 연구사들이 차고장으로 리원군의 어느한 령길에 멈춰서게 된것은 폭우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던 지난 6월 어느날이였다.
늦은저녁이고 오가는 사람들도 적은 인적드문 곳이라 마음을 바재이던 이들의 눈앞에 대줄기같은 비속을 뚫고 달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희미하게 안겨들었다.
교통지휘초소에서 근무를 수행하던 리원군안전부의 교통안전원들이였다.
사연을 듣고난 그들은 먼길을 오느라 피로하였겠는데 차수리는 걱정하지 말고 빨리 몸들을 덥히라고 하며 일행모두를 숙소로 이끌었다.그로부터 몇시간후 연구사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차를 다 수리해놓았으니 이젠 떠날수 있게 되였다는 련락을 받았던것이다.
고마움을 금치 못해하는 그들에게 교통안전원들은 나라의 석탄공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연구사들을 위해 응당 할 일을 했을뿐이라고 하면서 앞으로의 사업에서 모두가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연구사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들이 지닌 복무정신과 함께 이 땅 그 어디를 가든 서로 돕고 이끄는 한식솔의 정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의 따스함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명예종업원》
지난 6월 어느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로는 한 녀성이 또다시 찾아왔다.
오래전부터 련합기업소종업원들을 늘 마음속에 안고 그들을 위해 뜨거운 지성을 기울여온 상원군 명당로동자구에 살고있는 엄희순녀성이였다.
그를 반겨맞아주며 종업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오늘이야 생일날인데 자식들의 축하를 받으며 편히 쉴것이지 왜 또 이렇게 찾아왔는가고.
그러자 엄희순녀성은 자기 자식들도 련합기업소에서 일해서 그런지 종업원들모두가 친자식들같고 친혈육들같다고, 그래서 함께 생일을 쇠고싶어 찾아왔다고 웃음속에 말하는것이였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며 종업원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지난 시기 자기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주기 위해 그가 바쳐온 지성은 참으로 뜨거웠던것이다.
이런 그를 련합기업소의 종업원들은 《명예종업원》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명예종업원》, 이 부름을 통해서도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상원의 로동계급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