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촌혁명가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에게 귀중한것을 새겨준다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귀중한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을 위해 누구나 맡은 일에 혼심을 깡그리 바쳐야 할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언제나
당의 구상을 꽃피우는 영예로운 길에서 어제날 머슴군으로부터 온 나라가 다 아는 로력영웅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난 룡강군 옥도협동농장(당시) 관리위원장이였던 림근상동지, 오직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하기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마지막순간까지 불같이 산 그의 숭고한 인생관은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뜻을 충심으로 받든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이며 인생의 참된 영광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국의 농민들을 전시식량증산에로 부르신
어떻게 하든지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찾아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가꾸리라 다짐하며 밭을 갈던 어느날 그의 머리속에는 문득 밭고랑을 넓게 만들고 밀을 심으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그러자면 넓은 밭고랑에 씨를 골고루 뿌릴 파종기가 있어야 하였다.며칠째 고심하던 끝에 그는 마침내 새로운 밀파종기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그 이듬해초 평양에서 열린 전국다수확농민열성자대회장에서 그가 만든 그 소박한 창안품을 보신
북두갈구리같은 그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참 잘 만들었다고 치하해주시면서 농민들이 전시식량증산을 위해 농사를 더 잘 지어야 한다고 하시는
이튿날 아침 큼직한 빈독을 부엌에 들여다놓은 그는 안해에게 이제부터 끼마다 우리 식구 한사람몫에서 한숟가락씩 떼여 열한숟가락의 쌀을 이 독에 넣어달라고 부탁하였다.어느날 독안의 쌀을 되여본 그는 리당위원회에 찾아가 말하였다.
우리 집에서 끼마다 쌀을 절약해보니 한달식량에서 쌀 서말을 얻어낼수 있었다고, 그렇게 온 마을이 식량을 절약하면 봄에 농량사정이 어려운 가정들도 도와줄수 있고 봄밭갈이도 지장없이 할수 있다고.
그의 진정에 감동된 마을농민들은 모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일어나 적포탄파편으로 호미며 괭이를 만들어 씨를 뿌리고 논밭을 가꾸어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풍년을 안아왔다.그해에도 림근상동지는 마을에서 제일 선참으로 수십가마니의 식량을 나라에 바쳤다.
전후에도 그는 농업협동조합을 뭇고 관리위원장의 일을 맡아보면서
1957년 2월 어느날 그는 또다시
그후 평양에서 열린 전국농업협동조합대회에 참가하여
옥도리에 물을 끌어오자면 높고낮은 산들을 가로질러 50여리나 되는 긴 구간에 물길을 내야 하였다.그러나 그 방대한 일감을 주저없이 자기의 당적분공으로 맡아안은 림근상동지는 공사를 끝내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맘 먹고 주저없이 일판을 펼쳤다.어려움이 천겹만겹으로 겹친다 해도
억척같이 들어박힌 바위를 까내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도 그는 온몸이 부서지는한이 있더라도
림근상동지는 마을사람들을 불러일으켜 밭가운데 널려있는 집들을 모두 산기슭에 옮겨짓고 수천년 내려오던 돌각담밭을 밀어제끼고 끝끝내 100여정보의 논을 풀고야말았다.그의 건강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졌다.하지만 그는 끝없이 새 일감을 찾아 낮에 밤을 이어 더욱 불같이 일했다.
그는
한번은 옥도리를 찾으신
림근상동지가 림종을 앞두고 당세포앞에서 한 마지막당생활총화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것인가.
자기의 입당후의 생활과정에
《나는 한생을
매일, 매 시각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보자.
나는 당결정을 과연 어떻게 관철해왔는가.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즉시에 집행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하였다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가.응당 자신이 걸머져야 할 일감마저 남의 어깨에 떠메우고 당을 위해 충성다하겠다고 거짓맹세를 다진적은 없는가.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기 위한 투쟁에 진정으로 바친 땀과 지혜는 과연 얼마나 되는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는 할수 있는 일과 할수 없는 일, 주인과 관조자가 따로 있을수 없다.당이 준 과업은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어이, 무조건, 제때에 완벽하게 해내야 하며 바로 그길에 전사의 참된 삶과 영예가 있는것이다.
공민들이여, 당에 무한히 충직했던 전세대들의 그 고결한 정신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의 하루하루에 티없이 깨끗한 애국충심을 고여 후회없이, 떳떳하게, 값있게 살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