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속으로 들어가려면 작풍부터 개선해야 한다
TV련속극 《백학벌의 새봄》의 인상깊은 장면을 되새기며
《자신을 극력 낮추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여야 합니다.》
TV련속극 《백학벌의 새봄》에는 일군들의 사업작풍을 개선하는것이 군중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것을 시사해주는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다.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축산반장에게 전화로 반말을 하며 리당으로 당장 오라고 다그어대는 부비서에게 주인공은 안타깝게 말한다.
자기도 첫탕부터 칼날같은 성격때문에 골탕을 먹고있는데 동무까지 그러면 어쩌는가고, 그러면 농장원들과 행정일군들이 자꾸 멀어진다고.…
이것은 자신의 거친 사업작풍에 대한 책망이기도 하였다.
주저앉은 백학리를 추켜세울 결심으로 포전에도 나가보고 마을로인도 만나보았으며 오랜 초급일군의 집에도 들려보았으나 누구나 리당비서에게 쉽게 속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그도그럴것이 농장원들에게는 그가 이전 리당비서에 대한 료해검열로 농장에 내려왔던 날카로운 군당일군, 오자마자 시퍼런 인상으로 욕설을 퍼붓는 사람으로 인박혀있는것이다.
군당책임비서의 충고를 받은 후 그는 거울을 보며 웃는 련습도 하고 부비서에게 자기를 제때에 다잡아줄것을 진심으로 부탁하기도 한다.
부단한 수양과 의식적인 노력으로 그는 한걸음한걸음 농장원들과 가까와져 점차 그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리당사업에 내재되여있는 심각한 문제점도 포착하게 되며 농장을 추켜세울 방도도 찾게 된다.
여기에는 군중속으로 들어가려면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는가,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작풍개선, 바로 이것이다.
작풍개선을 농장의 운명, 당일군으로서의 자격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웠기에 주인공은 날카로운 성격상측면을 대담하게 고치고 군중앞에 진정어린 목소리와 밝은 인상으로 나설수 있은것이다.
그런데 현실에는 일만 제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작풍상문제를 소홀히 하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그런 일군들은 의례히 타고난 성격이야 어떻게 고치겠는가,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어떻게 인상을 밝게 가지겠는가고 하면서 작풍문제를 부차적인것으로 대하고있다.
이러한 그릇된 관점의 리면에는 자신을 군중우에 올려놓으며 특수화하려는 극도의 교만성이 깔려있다.이것은 우리 당의 당풍을 흐리게 하는 위험한 독소이다.
아무리 원칙적이고 일을 제끼는 일군이라 해도 인간적인 향기가 없고 사업작풍이 거칠면 누구도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당일군들은 작풍건설을 심화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깊이 새겨야 한다.그리고 명심해야 한다.
군중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은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소탈한 인간적풍모를 지니는것이라는것을.
본사기자 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