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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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7일 금요일 4면

일터에 진심을 묻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애국에 대해 말한다.

하다면 나라를 사랑하고 위하는 애국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주의는 특히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자기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자면 일터에 진심을 묻을줄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게 하여야 합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자동화수리직장에 가면 남다른 일솜씨를 지닌 수리공 량영진동무를 만나볼수 있다.

30여년간 수리공으로 일하고있는 그는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할뿐만 아니라 많은 새 기술들을 창안도입하여 생산에 이바지하고있는 직장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이다.

아침이면 남먼저 일터로 나오고 늘 마지막으로 퇴근길에 오르군 하는 그는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하고있지만 일단 작업에 진입하면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적인 일본새를 지닌 사람이기도 하다.

남들이 다 퇴근한 깊은 밤에도 그날 수리한 대형기계들에 다른 미흡한 점들이 없는가를 살펴보고서야 집으로 향하는것이 그의 습관이다.

언제나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고 깐지게 일해나가는 그의 일욕심 또한 남다른것으로 하여 종업원들 누구나 존경하고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기 일터를 순결한 량심으로 지키고 무한한 열정으로 일을 찾아하며 거기에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바로 일터에 진심을 묻는 사람이다.

일터에 진심을 묻는 마음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러자면 누구나 자기 일터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지켜선 하나하나의 일터들은 모두 가슴에 품은 리상과 포부를 활짝 꽃피우며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는 창조와 위훈의 활무대이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잇닿아있는 애국의 전호이다.

하기에 조국이 값높이 내세워준 애국자들은 한결같이 맡은 일터를 삶의 소중한 터전으로 여기며 거기서 인생의 보람과 영예를 찾는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겠는가를 고심하며 시간을 쪼개가면서 일을 찾아하군 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출근부에 기록은 남겼어도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이 없이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말이나 듣지 않게 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맡은 일에 대한 애착심이 결여된 사람들이며 이렇게 일터에 진심을 묻을줄 모르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로동의 희열을 느낄수 없고 인생의 그 어떤 흔적도 남길수 없다.

이 땅의 모든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행복은, 조국의 부강번영은 우리들자신의 손에 달려있다.

누구나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에 자기의 진심을 묻으며 순간순간을 성실한 노력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자신이 지켜선 일터마다에 애국의 씨앗을 뿌리고 뜨거운 사랑을 기울여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이자.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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