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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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1일 화요일 6면

인격의 높이는 도덕의 높이


말 한마디의 무게


언어생활은 사람들의 인격을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한것은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사상과 정신, 도덕품성 등을 다 알수 있기때문이다.

평진건설관리국 상하수도건설사업소 책임부원 림광복동무는 겉보기에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사람들로부터 인격자로 존경받고있다.그것은 그가 말 한마디를 해도 언제나 고상하고 례절바르게 하고있기때문이다.나이도 지숙하고 사업소에서 일한 년한도 많지만 그는 젊은 사람이나 새로 입직한 로동자라고 해서 언제한번 그들을 대하는데서 례의를 지키지 않은적이 없다.인사말과 부름말을 항상 례절있게 하였고 특히 일상생활에서 표준어인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는데서 모범을 보이였다.

언제인가 사업상용무로 그를 찾아왔던 어느한 단위의 일군은 자기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찾아온 로동자에게 그가 얼마나 말을 례절있게 하는지 일군이라면 실력을 쌓기에 앞서 도덕적수양을 먼저 쌓아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언어례절을 잘 지키니 누구나 그를 존경하게 되였다.이렇게 말 한마디를 놓고도 그 사람의 인격을 평가할수 있다.그러니 어떻게 말 한마디의 무게를 가볍다고 할수 있겠는가.


돋보이는 모습들


신의주화장품공장 종업원들의 아침출근길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상쾌해진다.시대적미감과 우리 인민의 정서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와 다양한 색갈의 옷들을 입고 고상한 머리단장을 한 종업원들의 모습은 거리를 한결 더 밝아지게 하고있다.

옷차림과 몸단장을 잘하는것이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로 된다는것을 종업원들모두가 항상 자각하고있다.

공장일군들은 건전한 사상의식과 높은 문화적소양,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지닌 사람은 옷차림과 몸단장을 언제나 깨끗하고 고상하게 한다는것을 종업원들속에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있을뿐 아니라 자신들부터가 솔선 모범을 보이고있다.

옷차림과 몸단장은 그 사람의 수양정도를 보여준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공장의 종업원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

옷차림을 우리 식으로 단정히 하는것은 단순히 개인의 외모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도덕의 반영으로 된다고.


변함없는 존경과 의리심을 안고


우리 사회에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자기를 배워준 옛 스승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도덕의리를 다해가는 사람들이 많다.

대동강구역 문수1동에 살고있는 신동규로인의 집은 마을사람들로부터 손님많은 집으로 불리우고있다.명절날과 로인의 생일날은 물론 여느때에도 수시로 사람들이 찾아오고있기때문이다.

알고보면 그들은 모두가 조선체육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은 로인의 어제날 제자들이다.

이제는 대학을 졸업한지 수십년이 된 그들이였으나 지금도 스승을 잊지 않고 자주 찾아오고있는것이다.

그들가운데는 일군들도 있고 교원, 연구사들도 있으며 이제는 손자, 손녀를 거느리고 일손을 놓은 머리흰 로인들도 있다.

직업도 각이하고 나이도 서로 달랐지만 자기들에게 지식과 함께 애국을 가르쳐준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은 하나같았다.

명절날과 스승의 생일날에는 향기그윽한 꽃다발과 뜻깊은 기념품을 안고 찾아왔고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때에도, 건강에 좋은 보약재가 하나 생겨도 그들은 스승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존경과 도덕의리심을 안고 스승을 잊지 않는 그 마음들은 우리 생활을 더욱 고상하고 아름답게 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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