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위주의의 출발점과 종착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주되는 장애물이 있다.
국가와 사회의 전반적리익보다 자기 부문이나 자기 기관 등 소집단의 리익을 앞세우는 본위주의이다.
일군들이 본위주의의 사상적바탕과 엄중성, 후과에 대하여 잘 알고 그 사소한 요소도 철저히 극복하여야 국가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하다면 본위주의의 출발점은 무엇이며 그것이 가닿는 종착점은 어디인가.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본위주의는 각이한 형태로 표현되고있다.
전반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은 없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만 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협애한 관점, 자기 소관이 아니고 전문분야가 아니면 강건너 불보듯하는 무관심한 태도,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동하지 않고 마지못해 피동적으로 움직이는 현상…
형태는 각이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본위주의적행태들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다.그것은 바로 리기주의이다.
한마디로 본위주의의 사상적바탕, 출발점은 집단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을 앞에 내세우는 리기주의이다.
《우리》라는 집단주의적인 표현으로 《나》라는 개인주의적사상경향을 교묘하게 가리워 국가적리익을 희생하면서라도 소집단의 리익을 챙기려는 리기주의의 은페된 변종이라는데 본위주의의 위험성이 있다.
본위주의의 후과는 엄중하다.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관리에 지장을 주는것은 물론 당정책관철을 저애하여 나라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커다란 피해를 주게 된다.
부문과 지역, 단위들이 제각기 본위주의를 부리면 국가관리에서 산만성과 복잡성을 조성하고 전반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게 하는 결과를 빚어낸다.서로 울타리를 치고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추구하는 과정에 일부 단위가 일정한 《리득》을 얻는다고 해도 그것은 전반의 리익을 침해한 대가로 이루어진것이다.
이러한 본위주의가 자라고자라면 어떻게 되는가.
국가의 법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질서와 위법행위를 산생시키게 되고 소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국가와 인민의 리익도 서슴없이 침해하게 된다.결국 반당, 반혁명의 길로 떨어지고마는것이다.
그렇다.본위주의를 집요하게 추구하여 가닿을 종착점은 배신이다.
사회주의원칙에 배치되는 본위주의는 우리 국가의 발전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며 위험한 독소이다.
일군들은 랭철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국가적리익보다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생각하면서 본위주의울타리를 쌓고있지 않는가.조국의 전진이라는 하나의 목적에 지향시켜 서로 협력하고 보조를 맞추면서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과 혁명에 필요한 일군, 진실로 당과 국가사업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일군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현시기 부문과 지역, 단위들이 본위주의를 극복하고 서로 련대, 협조하며 당정책집행에서 힘을 합쳐나갈 때 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새 전망계획수행에서 보다 큰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본위주의울타리를 대담하게 허물어버리고 서로 지혜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여 힘껏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결심하고 전개함에 있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을 생각하기 전에 전반적인 나라살림살이부터 먼저 걱정하고 고심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본위주의의 해독성을 잘 알고 그 사소한 요소도 철저히 근절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대하고 혁명의 리익에 맞게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 풀어나가는 집단주의적인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