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3면

전쟁로병들을 위해 바치는 뜨거운 진정


긴급협의회에서 토의된 문제


언제인가 대동강구역연료사업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안건은 전쟁로병세대들에 대한 연료공급과 관련한 문제였다.

사연이 있었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사업소에서는 이전시기에도 주민연료공급에서 전쟁로병세대들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었다.

그러던 어느날 초급당비서 리태영동무는 구역에 살고있는 전쟁로병들을 찾아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알아보던중 가족들이 례사롭게 하는 말속에서 한가지 일감을 찾게 되였다.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급히 열린것이 바로 초급당집행위원들의 협의회였다.

토의과정에 사업소자체의 힘으로 질높은 새 연료를 생산하여 전쟁로병세대들에 공급하는것이 어떤가 하는 안이 나왔으며 그것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일군들의 깊은 관심속에 연료생산은 계획대로 진척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생산뿐 아니라 공급과정에도 전쟁로병들에 대한 최대의 성의와 관심이 깃들도록 종업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안받침하였다.

이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는 많은 긍정적소행들이 발휘되였다.

연료공급사업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을 따라배우는 종업원들이 늘어났다.

오늘도 초급당위원회앞으로는 전쟁로병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종업원들의 긍정적소행을 널리 소개해달라는 감사의 편지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초급당위원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종업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모두가 전승세대의 고귀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고있다.

그날의 긴급협의회는 단순히 일군들의 모임이기 전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의 생활을 더 잘 돌봐주려는 이곳 당조직의 굳은 결심의 분출이였다.

본사기자 박혁일


늘 마음속깊이에 새겨두고


혁명선배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전쟁로병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는 사람들속에는 개천시백화점 일군들도 있다.

좋은 일이 있어도, 색다른것이 생겨도 늘 전쟁로병들부터 먼저 생각하는 이곳 일군들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참으로 많다.

지난 1월말 경리 김미영동무는 시안의 주민들에게 공급할 상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해당 단위로 가게 되였다.

현지에서 일을 마치고 떠나려던 그의 시선이 창고에 쌓여있는 담요에 가닿았다.순간 그의 뇌리를 친것이 있었다.

머지않아 맞게 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기념일에 즈음하여 시안의 전쟁로병들에게 포근한 담요를 공급해주면 그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하는 생각이였다.그것을 받아안고 만족해할 전쟁로병들의 모습이 벌써 눈앞에 어려와 그냥 떠날수가 없었다.이렇게 되여 경리는 그곳 일군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고 마침내 많은 담요를 마련하여 전쟁로병들에게 안겨주게 되였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명절을 계기로 종업원들에게 후방물자를 공급하는 문제를 두고 일군들이 진지한 토의를 할 때였다.

종업원들보다 전쟁로병들에게 먼저 공급해주자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당세포비서 김숙현동무는 자기도 같은 생각이라며 적극 지지해나섰다.하여 공급대상자가 늘어나게 되였고 각종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안은 백화점일군들이 로병들의 집집을 찾게 되였다.

지난 2월 경리는 남천강동 사무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동에 살고있는 전쟁로병들에게 다가오는 명절에 무엇인가 마련해주고싶어하는 그의 심정을 헤아려보게 되였다.지나가는 소리로 한 말이였지만 그것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았다.

전쟁로병들을 위하는 마음에는 계선이 따로 없었던것이다.하여 백화점에서는 담요와 내의, 고기를 비롯한 각종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해주게 되였다.

전쟁로병들을 늘 마음속깊이에 간직하고 사는 일군들의 모범을 본받아 이곳 종업원들모두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육친의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

본사기자 김순영



      
       9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