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조국을 구가하는 《사회주의교향곡》을 더 높이 울려가겠다
창작가, 예술인들의 크나큰 감격과 충성의 맹세
지난 8월 8일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인 국립교향악단이 창립 80돐을 맞이한 뜻깊은 날인 동시에 이른아침부터 깊어가는 한밤까지 주체예술사에 특기할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새 전설들이 련이어 꽃펴나 온 나라를 진감시킨 격동의 하루였다.
몇달전 상원의 로동계급과 천성의 탄부들이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신
온 나라 인민모두를 품어안으시고 피타는 정열과 성실한 노력으로 조국의 전진에 거대한 힘, 줄기찬 박차를 더해가는 참된 근로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시대의 영예로운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는
그 정과 믿음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그이의 전사된 영광, 그이의 인민된 행복감으로 가슴젖게 하고 충성과 애국의 충천한 힘과 용기를 폭발하며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는것인가.
《장장 80성상 애국에 열렬하고 예술창조에 성실한 자기의 본태를 한점 흐림이 없이 꿋꿋이 고수하면서 주체음악의 발전상을 체현한 국보급예술단체로서의 지위와 영예를 이어가고있는 국립교향악단은 우리 국가의 귀중한 재보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하많은 추억을 안고 모란봉의 여름밤은 깊어가고있었다.
국립교향악단의 전체 성원들이 극장에서 이밤을 보내고있었다.창립 80돐 기념음악회준비로 해서만이 아니였다.누구나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보살피심속에 흘러온 악단의 긍지높은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우리 나라의 첫 전문예술단체의 탄생인 동시에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교향악단이 탄생한 뜻깊은 그날
오랜 창작가, 예술인들은 소중한 추억의 갈피를 쉬임없이 번지고 새세대 연주가들은 이제는 너무도 귀에 익은 이야기들이지만 처음 들을 때마냥 커다란 흥분으로 가슴들먹이면서 귀를 강구고…
그렇게 새날이 밝아왔을 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잠간사이에 온 극장을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한 이 소식,
그게 정말인가고,
구절구절 새길수록 눈굽이 젖어들고 목이 꽉 메여왔다.
국립교향악단의 장구한 80년력사를 다 안고계신듯
언제나 변심없이 자기 위치를 굳건히 지키며 숭고한 자각과 깨끗한 량심으로 악단의 력사를 줄기차게 써가고있는 훌륭한 정신세계는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이 고귀한것이라고 하신
온 나라가 엄혹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가 생생히 돌이켜졌다.가정의 안위냐, 조국이 세워준 무대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서야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무슨 힘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관악기, 현악기의 힘찬 울림소리를 내는가고 관중이 물을 때 선뜻 대답하지 못한 그런 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당과 조국이 세워준 무대를 내릴수가 없었다.자기들 한사람한사람을 알알이 골라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 우리 식의 주체적교향악단인 3관편성관현악단을 직접 조직해주시고 권위있는 악단으로 성장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흔히 연주가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나선다.관중에게 보이는것은 화려한 무대뿐이다.바로 그 황홀한 무대뒤에 그 얼마나 피타는 정열과 고심참담한 노력, 피땀이 슴배여야 하는지 아는 사람 과연 몇이던가.
더우기 음악예술창조는 매번 비반복성을 요구하며 새것을 부단히 개척하고 진보해야 하는 참으로 헐치 않은 사업이다.
음악예술부문에서도 관현악단은 제일 어렵고 힘든 부문이라고 할수 있다.그것은 우선 백수십명의 연주가들이 내는 소리가 하나와 같이 조화로운 안삼블을 이루어 가장 우아하고 정서적인 울림을 창조해야 하기때문이다.또한 다른 예술이나 악단들과는 달리 그 어떤 음향기재의 도움도 없이 독특하고도 진실한 생울림으로 관중을 비상히 아름다운 음악세계에로 이끌어가야 한다.
《정녕 우리
우리 교향악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남모르는 고심과 노력, 평범한 생활까지 속속들이 다 알고계십니다.》
이것은 결코 국립교향악단 일군들만의 격정넘친 목소리가 아니다.
연주가인 최성국동무 역시 격한 심정을 누를길 없었다.여러해전까지 악단의 1바이올린수이며 악장으로 활약한 그의
최성국동무는 눈물에 젖어 말하였다.
어찌 그들만이겠는가.
장장 80년세월 국보급예술단체로서의 지위와 영예를 지켜 한생을 바친 국립교향악단의 모든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애국에 열렬하고 예술창조에 성실하였던 그날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있으며
그런데 그날 저녁 너무도 꿈만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졌다.
순간 장내에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영광에 또 영광을 더해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극장에까지 나오시여 창작가, 예술인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그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악단성원들의 두볼로 뜨거운것이 쉬임없이 흘러내렸다.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허문영지휘자는 말하였다.
《우리모두가
그의
그런데도
그 모습을 누구나 부러움속에 바라보는데
정현희동무는 너무도 놀라서 한순간 어리둥절하였다가
분에 넘치는 영광을 거듭 안겨주시는
스무해전 새로 개건한 모란봉극장에 처음 나오신 때로부터 이날까지 천재적인 음악사상과 비범한 예지로 악단의 사업을 지도해주신
언제인가는 국립교향악단은 말그대로 국가를 대표하는 악단인것만큼 지난 시기의 관록을 가지고 존재할 생각을 하지 말고 오직 실력으로 자기 존재를 과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높은 실력과 예술적기량으로 주체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주체음악의 발전상을 체현한 나라의 얼굴과도 같은 국보급예술단체의 권위와 명함을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지난 10여년간에만 하여도 국립교향악단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경축대공연과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비롯한 수십차의 국가공연과 1 100여회의 음악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으며 피아노를 위한 관현악서곡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 관현악 《동지애의 노래》, 현악합주 《조국에 대한 노래》를 비롯한 260여편의 다양한 형식의 기악작품들을 훌륭히 창작창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빛내이고 주체음악예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수 있었다.
오늘 국립교향악단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령도따라 거창한 사회적변혁들을 완수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사와 연혁을 같이하며 지난 80년간 악단에서 창작형상한 작품들과 공연들의 총제명은 《사회주의교향곡》이라고 당당히 칭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신
글 본사기자 허명숙
본사기자 주령봉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사회주의교향곡》의 힘찬 울림으로 관중의 심금을 틀어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