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의 마땅한 본분, 한결같은 지향
그가 쓴 편지
평양철도국 평양전철대 로동자 리옥숙동무는 아들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인민군대후방가족이다.
지난해 4월 전국직맹미풍열성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온 날 저녁 그는 초소에 선 아들들에게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아들들을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보낸 다음부터 언제나 그들앞에 한점 부끄러움없이 떳떳하려는 마음을 안고 살아온 리옥숙동무였던것이다.
펜을 든 그의 눈앞에는 나라를 위해 한가지라도 더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노력해온 나날들이 어제런듯 돌이켜졌다.
평양시 형제산구역에 모신
무엇이 남아돌아가고 살림이 풍족해서 걸은 길이 아니였다.
누가 시킨 사람은 없었지만 이 땅의 공민이라면 매일, 매 순간 받아안는 당의 사랑을 고마와할줄 알며 거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스스로 나라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것이 사회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맡은 일과 가정일은 물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한 일에 늘 바쁘면서도 언제나 공민의 마땅한 본분앞에 떳떳하려는 자각을 안고 새겨온 못잊을 자욱들이 그 나날들에 새겨져있었다.
리옥숙동무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마감에 이렇게 썼다.
어머니는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너희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충성과 애국의 길을 변심없이 걸어가겠다고.
리경희
뜨거운 보답의 마음 안고
얼마전 청진시 수남구역 수남2동 3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 태광철동무의 가정은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을 찾았다.
많은 지원물자를 가지고 탄광을 찾아온 그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간직되여있었다.
경원군에서 살던 그들은 몇달전 청진으로 이사와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이들은 온밤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전국의 탄광마을들을 현대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당중앙전원회의의 주요결정으로 채택한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이들부부는 목이 메여왔다.
한생 석탄생산을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바쳐온 태광철동무의
자기들이 살던 고향마을에 머지않아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일떠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탄광마을에서 나서자란 사람들로서 조국의 부강번영에 무엇인가 이바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여 태광철동무와 그의 안해인 채미래동무는 석탄생산에 절실히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자기들의 지성이 깃든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였다.
날마다 높아가는 석탄산에는 이처럼 막장을 지켜선 탄부들만이 아니라 그들과 애국의 발걸음을 함께 하며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참된 인간들의 모습도 비껴있는것이다.
받아안은 당의 사랑과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것을 공민의 마땅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스스로 애국의 길을 걷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 내 조국은 날로 더욱 강해지는것 아니랴.
본사기자